착한의사 × 삼성생명, 건강검진 대상자 ‘내시경 안심보장제’ 제공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의 운영사 (주)비바이노베이션은 삼성생명과 업무제휴를 통해 ‘착한의사 내시경 안심보장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착한의사 내시경 안심보장제는 내시경 검사 중 마취제로 인한 알러지 반응으로 발생 가능한 아나필락시스 쇼크와 마취 후 덜 깬 상태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장해 등에 대해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장해주는 혜택으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종합검진 예약고객 전원에게 제공된다.

가입 절차를 간소화한 혁신상품인 삼성생명의 임베디드 보험과 이용자 중심의 예약 편의성 제공으로 검진 시장을 개편한 착한의사와의 만남은 금융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건강검진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 시키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착한의사는 건강검진 플랫폼 최초로 검진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보장하며 알러지에 대한 우려로 건강검진에 소극적이었던 소수자들까지도 마음 편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건강검진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비바이노베이션의 오정일 최고고객이사(CCO)는 “이번 제휴는 건강검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위험까지 케어한다는 플랫폼 기업의 책임 의식을 보여주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착한의사는 건강검진이 올바른 건강관리의 시작점이 되도록 건강검진을 보험 외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과 결합시키는 새로운 시도를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착한의사는 개인(B2C) 고객 기준 160만 명의 유저를 시작으로 1년여 만에 90여 개의 기업(B2B) 고객사를 확보한 건강검진 종합플랫폼으로 건강검진 병원, 상품, 예약·결제, 결과 확인, 검진 사후관리 등 검진 여정 전체를 케어하고 있다.

또한 과거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해 개인에게 검사를 추천하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대학병원들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환자의 증상이나 건강상태를 바탕으로 진료과와 검사항목을 추천하는 A.I 원격의료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인허가(1·2·3등급)를 받은 혁신 스타트업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