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 ‘CES 2025 혁신상’ 수상 전략 관련 세미나 개최
스타트업 컨설팅 전문기업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가 지난 11일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CES 2025 혁신상’ 절차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3년간 총 40여곳의 혁신상 수상, 3개의 최고혁신상 수상을 배출한 CES 전문 컨설팅 업체인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 이지윤 대표가 사회를 맡아 혁신상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특히 한국인 최초 CES 심사위원으로 선발되었던 이영우 덱스콤 수석 디자이너가 심사 절차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으며, CES 2022년 최고 혁신상 수상 기업인 펫나우, CES 2023년, 2024년 2회 연속으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지크립토가 수상 노하우를 공유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CES(Consumer Electronic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로 매년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며, ICT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권위 있는 행사다. 내년 CES 2025는 2025년 1월 7일부터 1월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은 CTA가 CES 전시 개최 전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을 갖춘 혁신 제품 및 신기술에 수여하는 상이다. 심사 기준은 △기술력 및 활용성 △미적 가치 및 디자인 △독창성 및 혁신성 △인간안보(Human Security for All) 등으로 최고 혁신상은 각 카테고리 별로 최고 점수를 받은 제품에 수여된다.

지난 CES 2024 에서는 총 310개의 제품과 서비스가 혁신상을 수상했고 이 중 무려 143개는 국내 제품/서비스였다. 헬스케어, 스마트홈/스마트시티, 인공지능(AI) 등 카테고리의 제품들이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CES 2025’ 참가 신청은 CES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신청 마감은 8월 23일로 각 분야 전문가 80여 명이 심사를 통해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 이지윤 대표는 “CES 2025 혁신상은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많은 혁신기업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주)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는 2018년 글로벌커뮤니케이션 및 영문프레젠테이션 관련 교육 서비스로 설립하여 현재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