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울산 온산공장.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에쓰오일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AD.37482542.1.jpg)
소방당국은 이날 새벽 4시 47분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 오전 8시 4분에 큰불을 잡고, 대응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며 생산라인 밸브를 차단하고 배관 내 잔여 위험물을 소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재가 발생한 석유화학제품 생산 공정 배관 내 자이렌 등이 모두 소진돼야 불이 꺼지기 때문에 완진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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