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3일에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이어 청약 당첨자는 8월 21일(수) 발표하며, 9월 2일(월)~4일(수)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경기 광주시는 비규제지역이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받지 않는다.
내방객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지난 8월 9일(금) 견본주택 오픈 후 3일간 1만 1,000여명이 내방했다.
광주를 비롯해 성남, 용인 등 인근 지역 거주민들은 물론 서울에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고객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외부 대기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견본주택에는 펜트하우스 타입(139㎡A, 139㎡B)을 제외한 84㎡A, 84㎡B 타입 유니트가 모두 마련되어 있어 고객들이 평면을 직접 보고, 원하는 타입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내부 평면은 타입별로 특화 설계를 적용하였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마련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해 주목을 끌었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기존에 주목받았던 판교와 강남 접근성, 곤지암역 일대 신흥 주거타운 조성 등 입지적 가치뿐만 아니라 상품성을 눈으로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대부분 내방객들이 유니트 관람을 마치고 상담까지 진행하는 등 관심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또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경기 광주의 주택 시장에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갖춘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고,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 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448가구 ▲84㎡B 179가구 ▲139㎡A 4가구 ▲139㎡B 4가구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경강선 경기광주역 1번 출구 방향 경안중학교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5월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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