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 SUMMIT 2024 Tokyo, Zoom 웨비나 개최
STO SUMMIT 2024 Tokyo. Live(Security Token Offering Summit 2024 Tokyo)가 8월 26일 오후 9시부터 27일 오전 5시까지 Zoom Webinar를 통해 개최된다.

이번 STO SUMMIT 2024 Tokyo Zoom 웨비나에는 20명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해 토큰증권(STO)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제시한다.

STO는 부동산이나 채권 등 여러 자산을 쪼갠 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토큰 형태로 발행하는 자산을 뜻한다. 현재 전 세계 토큰증권의 시가총액은 2024년 6월 기준 395억 달러이다.

발행된 자산의 종류는 주식이 171.4억 달러(55%), 채권이 117.97억 달러(38%), 펀드가 10.52억 달러(3%), 자산유동화증권(ABS)이 9.15억 달러(3%), 부동산이 2.59억 달러(1%)를 차지하고 있다.

총 603개의 토큰증권이 발행되었으며, 이 중 부동산이 488개(80%), 주식이 48개(7%), 채권이 42개(7%), 펀드가 25개(4%), 자산유동화증권(ABS)이 9개(1%)dl다.

일본의 경우 토큰증권 총 발행량은 2023년 말 기준 6.368억 달러(976억 엔)로, 전년 대비 5.8배 증가했다. 이는 일본의 연간 주식 발행량의 16%, 연간 상장 REIT 발행량의 31%를 차지하며 자본시장에서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크로스체인(CCIP)을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체인링크랩스의 Niki Ariyasinghe (APAC & 중동 지역 사업 개발 책임자)을 비롯하여 Vince Turcotte (APAC 은행 및 자본 시장 리드), 블록체인 및 STO 규제 분야의 권위자이자 'Digital Assets and Blockchain Technology'의 저자인 Daniel Tramel Stabile (Winston & Strawn LLP, 공동 의장), STO 산업의 최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Herwig “Happy” Konings (STM CEO)이 강연에 나선다.

또, 50억 달러의 부동산 자산을 토큰화한 Edward Nwokedi (RedSwan CEO), 전 세계 예술가의 토큰화를 실현한 Augustin Jiang (ArtRino 창립자), 자산 토큰화의 화이트 라벨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40여 개국에 보급한 Claus Skaaning (DigiShares CEO), 전 세계 4,400만 개의 주식을 토큰화한 David Goone (tZero CEO), 45억 달러 자산의 토큰화를 성공시킨 Sanjeev Birari (Zoniqx 공동 창립자) 등 STO 글로벌 리더들이 강연과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재생에너지 STO 기업 Penomo, 이스라엘의 블록체인 보안 기술 기업 GK8, 블록체인 은행 GlobiancePay, 'Decentralization for Everyone'을 추구하는 Shardeum 등이 발표를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IPO 기업의 STO를 추진 중인 ArtRino Korea, Gold 토큰 발행 기업 Ryon Asset, 특허 자산의 STO 기업 IDEAHUB, 회계법인 나무, 신영증권 등이 참여하여 '한국 실물 자산의 토큰 증권 가능성'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주최 기관인 ISTA의 사무총장 Augustin Jiang은 "ISTA(International Security Token Association)는 2023년 11월 창립된 비영리 단체로서 전 세계 STO 관련 기업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며 “STO의 성장을 위해서는 규제와 기술적 문제를 극복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번 STO SUMMIT 2024 Tokyo Live를 통해 전 세계 STO 기업들이 발전적인 협업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TO SUMMIT 2024 Tokyo Zoom Webinar의 참가는 STO SUMMIT 스폰서사의 초청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 신청서의 Comments란에 초청 코드인 “ISTA” 또는 각 미디어사의 초청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