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원금은 지난 9월 2일, 더 시에나 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에서 전 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를 위한 목적으로 모인 기부금이다.
더 시에나 컵은 더 시에나 그룹이 주최하고 더 시에나 CC가 주관하여 더 시에나 회원권을 보유한 정회원 대상으로 개최된 자선 골프 대회다. 올해로 두번째 개최되었으며, 이번 자선 골프대회에 참석한 더 시에나 회원과 회원사(동원개발, 대진F&C, 이원그린텍, GNA, 한솔회원권거래소), 그리고 더 시에나 그룹이 함께 1억 이상의 소중한 기부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 기부금 전액은 우크라이나 및 전세계 고통받고 있는 전쟁 난민 지원 기금과 등 도움이 필요한 해외 곳곳의 구호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기부 금액 1억 1천만원은 우크라이나 티버더르필버 지역의 디아코니아 키친에 60여명의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식사 배달, 루츠크 지역에 보육원 난방기구, 영세민 생필품 구입에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또한 우즈호로드 지역에 있는 80여명의 장애 어린이 외 난민 어린이 식사 지원에 사용되며, 그 이외에 체코 프라하와 몰도바에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구호 키트 제작에 사용된다. 추후 기부금의 일부는 가자지구 전쟁 난민을 위해서도 지원할 계획이라 전했다.
덧붙여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이웃을 위해 참가비 전액을 후원한다는 대회의 취지에 많은 회원사와 박인비, 유소연, 김하늘, 최나연, 이보미 프로들이 함께 동참해주어서 감사했다.” 며,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쟁 난민, 세계 구호 기금으로 쓸 수 있어서 뿌듯하다” 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 있을 제3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가하셔서 좋은 일에 함께 동행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더 시에나 그룹은 더 시에나 리조트 제주, 더 시에나 CC 제주, 토스카나 호텔, 골프 웨어 브랜드 더 시에나 라이프, 복합 문화공간 더 시에나 라운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더불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긴급 의료비와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과 장학금 지원 사업에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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