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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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결혼 4년 만에 호반그룹 상무가 됐다.

19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김씨는 이달 초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선임됐다.

김 상무는 커뮤니케이션실에서 사회공헌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열린 '2024 호반미술상 시상식'에 남편인 김대헌 사장 등 오너 일가와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김민형 상무는 2018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8 뉴스' 주말 앵커 등으로 활동하다 2020년 11월 SBS에서 퇴사했으며, 그해 12월 김대헌 사장과 결혼했다.

김대헌 사장은 호반그룹 창업주인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의 장남이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