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전환 이후 열린 첫 행사.. 10월 12일~13일 양일간 유치부와 저학년 총 70개 팀 참가
국내 유일의 무료 유소년 축구대회.. 건강한 스포츠 문화 선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슈팅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타투 스티커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 얻어

 한세엠케이, ‘플레이키즈-프로 꿈나무 축구 대회’ 개최 / 사진=한세엠케이
한세엠케이, ‘플레이키즈-프로 꿈나무 축구 대회’ 개최 / 사진=한세엠케이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지원, 임동환)는 지난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양일간 안양 석수체육공원 축구장에서 ‘플레이키즈-프로 꿈나무 축구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세엠케이와 한세예스24홀딩스가 주최하고 한국 유소년 축구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사회 발전과 유소년들의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기획된 행사다. 2013년 컬리수 축구 대잔치로 시작된 이후 연 2회 개최하며 국내 유일의 무료 유소년 축구 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엔데믹 전환 이후 열리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플레이키즈-프로와 함께 하는 축구 대회로 새롭게 정비해 선보였다. 플레이키즈-프로는 나이키 및 조던, 컨버스, 헐리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키즈 라인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키즈 스포츠 멀티 스토어로, 아이들에게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경험하고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참가 연령을 확대해 더욱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는 약 3천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축구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유치부와 저학년 총 70개 팀은 추첨을 통해 조별로 경기를 치렀다. 한세엠케이는 스포츠맨십 정신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승패에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축구대회를 기념하는 플레이키즈-프로 유니폼과 축구공도 선물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높아진 참가 연령대에 맞춘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축구공 슈팅 속도를 측정하는 이벤트는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며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그 외에도 페이스 페인팅, 타투 스티커 체험, 포토존 등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구 대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이번 플레이키즈-프로 꿈나무 축구 대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회로, 아이들에게 다시금 축구를 통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CSR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이라고 전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