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평촌 옆 의왕 6억대 ‘고천 대방 디에트르’ 눈길
안양 최고 부촌으로 평가받는 인덕원, 평촌과 인접한 의왕시에 6억대 거주 가능한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은 24일(목)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모집공고를 게재하고 오는 30일(수) 견본주택 오픈을 예고했다.

주요 부촌과 인접한 지역인만큼 현재 의왕시에서는 신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열기를 더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의왕더샵캐슬’ 전용면적 84 ㎡는 지난 7월 8억 4,800만원(32층)에 거래되었는데, 9월 8억 8,500만원(27층)에 거래되며 상승 기조를 보이고 있다.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은 의왕시 고천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총 492세대로 들어선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공사비가 급등하는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되었다는 평가다. 분양가는 3.3㎡당 1,777만원 수준부터 책정되었다. 전용면적 84㎡기준 약 6억 500만원부터인 셈이다.

후분양으로 진행되어 선분양 단지 대비 입주가 빨라 이자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또한 일정 수준 이상 공정률을 갖춘 상태에서 분양이 진행되기 때문에 품질 확인 등도 용이하다.

단지의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1월 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화) 1순위, 6일(수)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1월 14일(목)이다.

경수대로와 과천봉담도시화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사당, 양재 등 서울 강남권에 자차 약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도보권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 예정)’이 있어 추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중)’ 등이 지나는 인덕원역(4호선)을 비롯해 인접한 지역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의왕시청,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이 밀집한 행정중심타운이 인근에 있으며, 오봉산, 초등학교부지(계획)와 맞닿아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의왕,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 롯데마트, 현대자동차연구소, 현대로템, 의왕테크노파크, 군포첨단일반산업단지 등이 자차 약 10분대 거리에 있어 탄탄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2대를 갖춰 의왕시 최대 주차여건을 갖춘다.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 등에 유리하고 낮은 건폐율과 넓은 조경면적을 갖춰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각 동에는 엘리베이터 2대(일부 동 제외)가 적용되어 출퇴근 시 대기시간을 덜 수 있으며, 커튼월룩 디자인 적용을 계획하여 고급스러운 외관도 기대할 수 있다. 세대 내에는 고성능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이 적용되며, 6.1m 광폭거실(일부타입) 등 혁신평면설계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원에 오픈할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