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은 7년 미만 경기도 소재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민간(액셀러레이터)의 투자와 보육 전문성을 공공의 지원금과 결합하여 경기도형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정 운영사가 최근 3년이내 1억원이상 선 투자한 기술기반 창업팀(기업)을 추천하면 평가를 거쳐 1년간 최대 1.5억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는 2017년부터 꾸준히 경기도 소재 기술기반 스타트업에 투자를 해왔으며 투자기업과 투자금액은 매년 늘어나 2024년 역대 가장 많은 경기도 기업에게 가장 많은 투자금을 집행했고 지난해부터는 ‘판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경기창업혁신공간(동부권역) 시군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경기 콘텐츠기업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기 소재 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 선정으로 유망기술 스타트업의 사업화 스케일업 시너지가 기대된다.
와이앤아처는 서울 본사를 비롯해 경기도 판교, 대구, 경북, 광주, 전북, 제주 등 전국에 권역별 지사설립 및 상주인력을 배치하여 지역별 소재하는 스타트업을 현지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기존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를 거점으로 경기도 소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기도 동부권역 등 경기도 내 판교 외 다른 지역으로의 확장 및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운영하는 등 지원 분야도 확장하고 있다.
와이앤아처는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콘텐츠 특화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서울형 팁스와 대구형 팁스 운영사 선정을 통해 팁스 지역 거점을 넓혔다.
지난해에는 ‘민관공동창업자발굴육성사업 프리팁스(시드트랙)’ 운영사로 선정되며 사업화 단계별 팁스 영역 확장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를 통해 기업형 소상공인에게 융자를 지원할 수 있는 분야의 확장까지 성공하였다. 팁스 운영사 라이센스 및 매칭융자 등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와이앤아처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경기도로의 추가 지역 확장에 다시 한번 성공했다.
이호재 와이앤아처 대표는 “’경기도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지정 운영사 선정으로 경기도 소재 유망기술 스타트업들을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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