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생인 강태선 회장은 제주도 출신으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를 역임했고 서울시체육회장,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2025년 1월 14일 열릴 예정이며, 현재 강태선 회장 외에도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 등 5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선거 출마를 알린 강 회장은 오는 11일 대한체육회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화 할 예정이다.
한편,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도 3선에 도전할 것이 유력하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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