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봄봄은 2022년 싱가포르 1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다양한 국가와 해외매장 오픈을 논의했으며, 한국 카페 프랜차이즈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의 선례를 만들기 위해 철저한 시장조사를 실행하고, 신중한 검토를 거쳐 파트너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필리핀 현지 법인체 설립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12월에는 필리핀 마닐라 SM몰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미국, 필리핀, 싱가포르에 추가 가맹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카페봄봄은 성공적인 현지 정착을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기존 메뉴 외에도 세계인에 입맛에 맞는 음료와 K-푸드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 개발한 메뉴들은 미국 1호점과 싱가포르 2호점에서 판매하며, 현지인들에게 K-푸드를 선보이고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페봄봄 해외사업 관계자는 “당사 브랜드를 잘 이해하고 향후 사업 계획이 확실한 파트너사를 만나게 되어, 해외 가맹점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미국, 싱가포르, 필리핀 시장에 진출한 것을 기점으로 현재 논의 중인 다양한 국가에도 곧 매장 오픈을 발빠르게 진행하여, 글로벌 카페 프랜차이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페봄봄은 전국에 약 5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최근 식약처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당을 낮추고 건강은 올린 신메뉴 라이트요거라씨 시리즈, 제로 음료 등을 출시한 바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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