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철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공항공사, 국토연구원 등 8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주제로, 142개 기업·기관이 참석하고 25개국의 1만 3천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2024 K-GEO Festa 박람회에서 무한정보기술은 도시침수 예측, 도로 포장 관리, 스마트팜, 골프장 잔디관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지능형 공간정보 전주기 지원 소프트웨어 ‘AiMAPS(에이아이맵스)’를 선보였다. 특히,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실시간 침수 예측 및 도로 포장 관리 솔루션’은 관람객과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무한정보기술은 이번 박람회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2024 한일공간정보 포럼> 융합 컨퍼런스에서 ‘사진측량학 기술과 컴퓨터 비전 기술을 이용한 영상분석 서비스 구축사례’를 주제로 발표하며, 한일 기술 융합의 장을 열고 전문성을 한층 강조했다. 발표에서는 댐 외관점검 관리, 지자체 전통시장 디지털 트윈 구축, 도로 포장 상태 분석, 축사 지붕 위험도 판정, 골프장 잔디 상태 관리 등 자사 소프트웨어 AiMAPS를 활용한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며 여러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실용성을 부각했다.
무한정보기술 배경록 대표이사는 “AiMAPS는 공간정보기술의 정밀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여 도시 인프라와 환경관리,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가능성을 지닌 제품이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우리의 기술을 선보이고 첨단 공간정보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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