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 '제32회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2024 패패부산)의 부대행사로 올해 16회 째를 맞는 신발 전문 경진대회다. 기능성과 사업성, 신기술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제품들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9월 국내외 첨단신발 및 특수기능화를 포함한 참가 기업들을 모집한 후, 전문가 선정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에 신기술상을 수상한 내셔널피피이 와이덴 안전화는 내셔널피피이가 특허 등록한 와이덴(WIDE-DEN®)기술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이 기술은 안전화 내부 공간을 5mm 이상 확장시켜 안전화 착용자의 발을 편안하고 자유롭게 해주며, 안전화 내부에 삽입되어 있는 토캡으로 인한 새끼발가락 통증 및 착용감 저하 현상을 완벽하게 해결해 준다. 또한 비접촉 토캡인 아이언커브(IRONCURVE®), 기존보다 40% 얇아진 초슬림 내답판인 하이퍼플레이트(HYPER PLATE®)도 와이덴 안전화에 함께 적용됐다.
한편, 내셔널피피이는 지난 7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이하 KISS)시 개최된 ‘제28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 대상 품평회’에서 와이덴(WIDE-DEN®)기술을 적용한 A-16 안전화 모델이 안전보건공단에서 선정한 재해예방 혁신상을 수상한바 있다.
㈜내셔널피피이코리아(National PPE) 판매법인 ㈜지에스피코리아(GSP KOREA) 관계자는 "올해 안전보건공단에서 선정한 혁신상에 이어, 국제신발기능경진대회 신기술 부문 1등 상까지 수상하게 됐다"며 "내셔널피피이 안전화 제품의 안전성 및 혁신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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