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근린생활시설 투시도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근린생활시설 투시도
DL이앤씨는 경기도 화성시 신동(동탄2택지지구 A56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단지 내 상가(근린생활시설)의 공개 입찰을 오는 19일(화)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입찰은 단지 내 상가 8개 호실을 대상으로 하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거주 지역이나 청약 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찰자 당 동일 아이디로 점포 한 곳당 한 번의 입찰만 가능하나, 다른 점포에 대해서는 입찰이 가능하다.

입찰보증금은 입찰신청 건별 1,000만 원이다. 단, 106호와 107호는 일괄 입찰로 한 개의 점포로 간주해 동일하게 1,000만 원만 납부하면 된다.

낙찰자는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 입찰자로 선정되며, 낙찰자는 당일 오후 5시에 발표된다. 계약은 다음 날인 20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계약금으로 총액의 10%를 납부해야 한다. 이후 12월 20일 중도금 10%, 2024년 1월 예정된 입점 지정 기간에 잔금 80%를 납부하면 된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단지 내 상가는 8개 호실의 점포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800가구의 고정 수요를 거의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상업시설은 전용면적 기준 가구당 약 0.12평에 불과해 입주민 대상의 상권을 형성하는 데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특히, 해당 상가는 단지의 주요 출입구 근처에 위치해 있어 입주민들이 필수적으로 지나는 동선 상에 자리하고 있어 높은 가시성과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러한 입지 조건은 상가 운영의 안정성과 집객 효과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상가의 주요 특징으로는 주변에 경쟁 상권이 거의 없다는 점이 있다. 이를 통해 입주민의 고정 수요를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또 소상공인이 선호할 만한 10~13평 규모의 적절한 면적으로 설계돼 있다.

과다 경쟁을 방지하기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예를 들어, 부동산 중개업소는 101호와 102호에만 입점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106호와 107호는 슈퍼마켓이나 편의점과 같은 특정 업종만 입점할 수 있도록 제한을 뒀다.

해당 공동주택인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올해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며, 단지 내 상가는 내년 1월부터 입점이 가능하다.

분양 홍보관은 SRT GTX-A 노선 동탄역 인근 동탄역 롯데캐슬 상가에 위치해 있어 방문이 용이하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