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라코, 라오스 현지법인 설립으로 라오스 청정 지하수염(소금) 수입
케이라코는 라오스 현지법인(LA-KO Industrial Sole Co., Ltd.)을 설립, 라오스 청정 지하수염 국내 수입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케이라코는 “라오스 청정 지하수염의 특징은 오랜 시간동안 지하 깊숙이 머물러 있었고 태생적으로 각종 오염물질들과 분리된 채로 존재해 중금속 및 각종 오염으로부터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케이라코는 성분검사를 통해 수입하는 라오스 청정 지하수염에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라오스 청정 지하수염은 염화나트륨 함유량이 97% 이상으로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짠맛을 낼 수 있으며, 특히 해수가 내포하고 있는 염화마그네슘 즉, 간수가 없어 쓴맛이 없고 끝에 느끼는 단맛은 음식의 풍미를 높일 수 있다.

케이라코는 보다 나은 품질의 소금을 국내에 도입하고, 나아가 라오스와 상생협력을 관계를 위해 현지법인(LA-KO Industrial Sole Co., Ltd.)을 설립했다.

또 다수 현지 소금제조기업과 해외로 수출되는 소금에 대하여 독점구매권을 체결하고 생산되는 소금의 전량 구매하고 있다. 현지에서 직접 소금을 생산해 제품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시설 구축도 추진 중이다.

케이라코는 “라오스 소금을 기반으로 고부가의 경제적 가치를 지닌 액상 형태의 소금 제조에 관한 특허 등 관련 지속적인 지적 재산권 출원으로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케이라코는 특허권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라오스 소금을 판매하는 독점 판매권도 획득했다.

한편, 케이라코에서 수입된 소금은 국내 ㈜동해로씨푸드(케이라코 자회사)에서 가공, 품질관리, 유통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수협중앙회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수협 바다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인 수협쇼핑에 공급하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