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제시된 비전은 ‘더 큰 우체국금융을 통한 국민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난 10월말 취임한 신대섭 원장의 주도로 향후 우체국금융이 직면하게 될 환경변화에 대응한 우체국금융의 역할 확대와 책임을 강화한 미래상을 담았다. 아울러 25~29년까지의 중장기 경영목표, 추진과제 등도 발표하였다.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저출산 고령화·양극화 심화로 대변되는 급격한 사회 변화와 디지털금융, AI 적용 확대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보편적 금융 서비스를 지향하는 우체국금융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고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디지털금융, 은행대리업 등 차질없이 미래를 준비하기로 다짐하였다.
신대섭 원장은 “앞으로 우체국금융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체국금융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기관의 신비전 달성을 위해 구성원이 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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