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시설의 경우 최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 연결도로 개통(일부)으로 동탄역 접근성이 대폭 상승해 입지 가치가 돋보인다. 동탄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전구간 개통(예정)’ 및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동탄트램(추진중)’ 등 호재도 있어 유동인구가 증가가 예상된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내 ‘삼성SDI’가 들어서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업무시설 동 전체와 상업시설 1~2층(일부)에 삼성SDI가 입점을 확정하여 구매력 높은 종사자 수요를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업무시설 면적만 약 70,771㎡(구 약 2.1만평)에 달해 상시근무인력이 2천여명으로 추산되며 방문객, 협력사 및 인근 주거단지 입주민까지 포함할 경우 1만여명 이상의 배후수요를 갖출 예정이다.
바로 옆으로는 여울공원이 위치해 외부 방문객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여울공원과 동탄역을 잇는 요충지로 약 210m 메인스트리트를 중심으로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에 일대 상권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상업시설 내에는 현재 동탄역 서측 역세권 내 유일한 영화관인 ‘메가박스’가 입점을 확정하여 독점적 수요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대형 브루잉펍(계획)’, '대형 카페 및 슈퍼마켓(계획)', '뷰티&헬스 편집샵(계획)' 등이 입점 협의 중이다.
최근 미국 금리 추가 인하 역시 상업시설 청약에 대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지난 9월 빅컷(0.5%p인하)에 이어 11월 추가 금리 인하(0.25%p)를 진행함에 따라 한국 기준 금리의 추가 인하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한국 기준금리는 지난 10월 3년 2개월 만에 통화 정책을 긴축에서 완화로 전환하며 0.25%p 인하한 바 있다.
‘동탄역 디에트르’는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견본주택은 화성시 오산동 일대에 운영 중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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