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Fair Tokyo'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XR 기술과 메타버스 관련 서비스 및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일본 최대 규모의 B2B 전시회로, 가을 전시회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됐다.
㈜클콩은 이번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마련된 'K-메타버스 공동관'에 참여했으며, AI, 로봇,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된 메타버스 및 XR 제품을 선보인 8개 한국 기업 중 하나로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클콩은 일본의 영상 제작사인 ㈜keepra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keepray는 도쿄에 위치한 기업으로, 기업 브랜딩 및 프로모션 영상을 5,000편 이상 제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 영상 기업 2곳과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클콩 관계자는 "한국 공동관 참여를 통해 개별 기업으로서는 만나기 어려운 유수의 일본 업계 관계자를 만날 기회도 있었으며,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보람찼다"며, "앞으로 일본을 비롯한 다른 해외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해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클콩은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XR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 세계 교육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며, 다양한 국가의 교육 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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