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면 윤 대통령의 직무는 즉각 정지된다.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대비해 법리 검토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일부 참모와만 소통하고 있어 대통령실 직원들도 접하는 정보가 제한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다수 직원이 출근하고 있긴 하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국회 상황과 여론 등 추이를 살피는 데 쏠려 있는 모습이다
탄핵 표결 전후로 윤 대통령이 추가로 입장 표명을 할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선 담화들도 언론에 사전 공지하지 않고 전격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한편, 대통령실 청사 앞부터 녹사평역 인근까지 윤 대통령 응원 화환이 늘어서 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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