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간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물며
트럼프 주니어와 회동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를 만났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으로 향해 1박 2일간 트럼프 당선인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문다.

이번 방문은 트럼프 주니어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개인 일정으로 알려졌다. 이미 수개월 전 잡힌 약속이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의 이번 만남은 올해 4번째로, 양측의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관계는 3∼4년 전 시작됐다. 앞서 정 회장은 올해 1월 인스타그램 계정에 트럼프 주니어와의 사진을 게재하며 "트럼프 주니어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 하고 왔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마트 주가는 오후 1시 20분 기준 전일 대비 1.91% 오른 6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