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공공누리, ‘웹어워드 코리아 2024’ 공공정보분야 최우수상 수상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 원장 정운현)은 공공저작물 시스템 ‘공공누리’ 사이트가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공공정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 2024’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웹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이다. 비주얼 디자인,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제공 측면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웹 서비스를 선정하며, 4천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온라인 평가 및 전문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결정한다.

공공누리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공공누리 4가지 유형 마크를 통해 개방한 공공저작물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미지, 오디오, 3D, 어문 등 약 2,800만 건의 공공저작물을 각 기관과 연계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안심글꼴, 안심디자인, 안심이미지 등 고품질 원문 공공저작물 약 20만 건을 제공하고 있다.

공공누리는 올해 공공저작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검색 기능 고도화 ▲공공저작물 분류 체계 개편 ▲상세 화면 디자인 개선 등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은 이번 시상식에서 비주얼 디자인, 기술, 콘텐츠 측면에서의 우수성으로 인정받았다.

공공누리는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업데이트를 지속하고 있다. 2025년에는 고품질 영상 저작물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스트리밍 기능을 구현하고, AI 기반 공공누리 유형 판단 자동화 모델링 및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문정원 정운현 원장은 “AI시대 저작권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공공저작물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공공누리의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아 기쁘다”며, “국민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다양한 공공저작물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