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기고만장의 HR 전문가 네트워크와 콘텐츠를 활용해 위캔워크가 운영하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지분 투자 및 신규 설립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고만장은 연간 60회 이상의 HR 행사와 교육, 세미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최근 HR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으로, 정부기관의 다양한 업무를 위탁받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노동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규정에 맞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및 운영 관련 정보를 고용의무사업주에게 제공하여, 기업이 고민하는 ESG 경영 실천과 장애인 고용부담금 감면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표준사업장 지분 투자를 통한 장애인 간접채용도 직접채용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용탁 위캔워크 대표는 "이번 협력이 장애인 고용의무 기업과 장애인 고용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믿으며, 기업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박병관 기고만장 대표는 "기고만장의 1만여 명의 HR 전문가 회원들에게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장점과 혜택을 알리고, 기업의 장애인 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설립과 운영을 돕는 다양한 사업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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