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사용자들이 겪는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올케어솔루션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엑셀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사무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기관 실무자도 손쉽게 회계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케어솔루션은 희망이음 사용등록 한 번만으로 로그인을 간소화하고, 통장 내역 자동 불러오기, 계정 과목 설정, 상대 계정 자동 맞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회계 히스토리 관리, 결의서 전송·승인·삭제, 전자 장부 출력 등 복잡한 회계 프로세스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4월 출시 예정인 기관용 버전은 회계 업무를 외주에 맡기지 않고도 기관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기관의 독립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고 외부 의존도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식회사 재무관리센터 관계자는 “희망이음 시스템 전환에 따른 회계 혼란을 해소하고자 실무자 중심의 기능을 다듬었다”며 “초보자도 전문가 수준의 회계 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올케어솔루션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무회계업체 제휴 형태로 서비스 중이며, 4월 기관용 버전이 출시되면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요양기관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재무관리센터는 향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 개선과 기관 맞춤형 솔루션 개발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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