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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JOB&JOY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뷰티 플랫폼 화해, ‘2024 상반기 화해 어워드’ 수상 제품 발표

    버드뷰(대표 이웅)가 운영하는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가 2024 상반기 화해 어워드를 개최하고 ‘베스트 신제품’을 포함한 4개 어워드의 수상 제품을 22일 발표했다. 올해로 10년째 이어온 화해 어워드는 소비자들이 직접 남긴 리뷰 및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시상식이다. 이번 상반기 화해 어워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 4월 30일까지 작성된 사용자 리뷰와 평점 데이터 32만 건을 분석해 △베스트 신제품 △효능·효과 △이너뷰티 △비건 4개 어워드의 시상을 진행했으며 총 213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베스트 신제품 어워드’에는 크림, 스킨·토너, 클렌징폼 등 카테고리별 1위를 차지한 57개 제품이 선정됐다. 이번 어워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신진 브랜드가 33%를 차지했고 클린 더마 브랜드 딕셔니스트의 ‘아미노산 크림’, 스킨케어 브랜드 리브엠의 ‘워터핏 8중 수분착붙 패드’, 클린 뷰티 브랜드 수이스킨의 ‘어린 새싹 딥 클렌징 폼’ 등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은 브랜드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화해는 사용감 중심의 소비자 탐색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효능·효과 어워드’를 신설했다. 스킨케어, 선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카테고리에서 모공, 보습, 진정, 안티에이징 등 효능·효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을 비롯해 매트, 글로시, 워터프루프 등 메이크업 제형과 관련된 분류까지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133개 제품이 선정됐으며, 비플레인의 ‘녹두 밸런싱 토너’, 프리메이의 ‘핑크 콜라겐 앰플 마스크’ 등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너뷰티 어워드&rsqu

    2024.05.22 14:14:53

    뷰티 플랫폼 화해, ‘2024 상반기 화해 어워드’ 수상 제품 발표
  • 올마이투어닷컴, 1분기 매출 65억 달성…전년 대비 2배 성장

    올마이투어닷컴은 올해 1분기 매출이 64억 9천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33억원) 대비 96%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1분기 영업 손실은 4043만원으로, 전년 동기(7561만원)와 비교해 46.5% 감소하며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올마이투어닷컴은 OTA 업계 내 치열한 마케팅 경쟁 사이에서 원가 제공을 전략으로 소비자 신뢰도와 자체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했다.올마이투어닷컴은 지난해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3년 연매출은 126억 8천만원으로 전년(67억 6천만원)과 비교해 약 88% 성장했다. 이는 2021년 서비스 출시 이래 최대 실적으로, 3년 연속 연매출이 평균 2배 가량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이같은 성과는 ▲글로벌 클라우드 채널링 사업 실시 ▲커머스 대상 B2B(기업 간 거래) 매출 호조 ▲어썸멤버십 베타버전 출시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마이투어닷컴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클라우드 채널링 솔루션 사업 영역을 국내에서 글로벌로 확장하여 해외 현지 여행사 및 B2B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숙소 연동 판매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한해동안 해당 사업 내 글로벌 부문에서 연매출의 3분의 1인 39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했으며 올해도 매출 호조를 이끌고 있다.국내 매출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국내 대형 커머스를 중심으로 호캉스 상품과 부킹엔진 시스템을 공급한 것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업계의 꾸준한 관심을 얻으면서 올해 1분기에만 약 3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B2C(기업과 소비자 거래) 부문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

    2024.05.21 17:23:22

    올마이투어닷컴, 1분기 매출 65억 달성…전년 대비 2배 성장
  • 슈퍼워크, 150억弗 규모 ‘아비트럼’ 멀티체인 도입

     프로그라운드가 운영하는 리워드형 웹3.0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가 글로벌 확장 가속화를 위해 이더리움 레이어 2 '아비트럼(Arbitrum)'을 멀티체인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프로그라운드는 슈퍼워크의 글로벌 웹3.0 프로젝트 도약을 위해 기존 클레이튼 체인과 함께 바이낸스 체인(BNB)까지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멀티체인을 형성 중이다. 현재 국내를 포함 일본, 동남아, 유럽 등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며 누적 이용자 30만명을 확보했다. 이번에 슈퍼워크와 연계되는 아비트럼은 총 예치자산(TVL) 150억 달러 규모에 순 활동 지갑 수(UAW) 2400만개에 달하는 이더리움 레이어 2 솔루션으로 북미권에서 온체인 활동이 활발한 것이 특징이다. 슈퍼워크는 아비트럼 멀티체인 구축에 따라 미국, 캐나다 북미 지역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 이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 제고는 물론 신규 이용자 유입 확대로 슈퍼워크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슈퍼워크는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1만5000명, NFT 거래액 300억 돌파 등 한국 웹3.0 시장에서 이룬 성과와 마케팅 노하우를 내세워 아시아 진출을 원하는 아비트럼 기반 프로젝트들의 교두보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태완 프로그라운드 대표는 “아비트럼은 북미에서 인지도가 높고 유저 구매력도 탄탄해 슈퍼워크 생태계의 안정적인 성장 도모를 위한 최적의 멀티체인”이라며 “글로벌 웹3.0 슈퍼앱을 목표로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와 유저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5.21 17:19:32

    슈퍼워크, 150억弗 규모 ‘아비트럼’ 멀티체인 도입
  • 코이카, 인공지능 도입 로드맵 수립… 이제 해외원조사업도 AI로 혁신한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준정부기관으로서 공공 영역에서는 선도적으로 인공지능(AI)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챗봇(Chatbot) 등을 활용해 일상적인 업무를 효율화하는 것은 물론 국제회의 진행, 나아가 해외 원조 사업의 추진과 관리에 이르기까지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 업무를 혁신하고자 한다.올 초 코이카는 AI 도입을 통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코이카 인공지능 도입 기본계획(2024~2026)’을 수립하고, AI 도입 실행 과제 도출 및 추진, 강연 및 교육을 통한 임직원 역량 강화, 업무개선 아이디어 모집 등을 통한 AI 조직 문화 확산 등 여러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AI 퍼스트’ 기조를 확산해 가고 있다.AI를 ODA 업무에 활용하고자 하는 코이카의 노력은 이미 지난해부터 본격화됐다. 내부적으로 AI 도입 로드맵 수립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코이카 자문위원으로 함께하고 있는 성균관대 최재붕 부총장과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센터장 등 전문가를 초청해 ‘AI 동향과 코이카가 가야 할 길’, ‘초거대 AI 시대, 코이카는 어떻게 AI 전환을 할 것인가?’와 같은 주제의 강연을 통해 전 임직원이 고민과 논의를 이어왔다.현재도 코이카는 임직원의 AI 활용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월 10일부터 생성형 AI 교육을 실시 중이다. 6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가는 Chat이 고와야 오는 Chat이 곱다’는 제목으로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실무형 교육이다. 경영진을 위한 AI 교육도 별도로 준비 중이다.특히 코이카는 디지

    2024.05.21 17:16:34

    코이카, 인공지능 도입 로드맵 수립… 이제 해외원조사업도 AI로 혁신한다
  • [기후 위기는 사회의 위기다②] “나 하나쯤이 아니라 모두 함께”

    최근 국내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 사회가 기후 소송을 개최하는 시점에서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기후 정의 관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기후 위기 활동가들은 평범한 사람도 기후 정의 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고 격려한다.특히 청소년 활동가들은 환경 MBTI 온라인 콘텐츠, 플로깅 행사, 기후 위기 문학 활동 등 일상 속 변화로 기후 위기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마련했다. 이들이 만든 작은 일상의 변화들과 국제 사회 변화 흐름들을 살펴본다.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은 구조적 차원의 문제국제 환경 단체 ‘그리너 이즈 클리너(Greener Is Cleener)’ 대표 성지현(18·여) 청소년 활동가,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인천지부 소속 현마(활동명) 청소년 활동가는 기후 위기를 발생시킨 구조적 문제를 지적한다. 성지현 활동가는 청소년 대상 환경 교육이 부재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그러 이즈 클리너(Greener Is Cleaner)’를 설립했다.현마 활동가는 대학 입시를 치르며 자본주의 체제가 요구하는 경쟁적 현실에 문제의식을 느껴 활동을 시작했다. 현마 활동가는 “자연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착취하는 구조가 기후 위기를 불러왔기 때문에 기후정의 관점의 체제 전환이 필요하다”며 “기후 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기후정의는 1992년 리우 회의에서 발표된 '공통의 그러나 차별화된 책임(CBDR, common but differentiated responsibilities)'이라는 개념에서 유래한다. 이 회의에 참석한 국가들은 모든 국가가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공통 책임을 지고 있으나, 주요 선진국이 기후변화에 더 적극적인 책임을 져

    2024.05.20 17:10:52

    [기후 위기는 사회의 위기다②] “나 하나쯤이 아니라 모두 함께”
  • [기후 위기는 사회의 위기다①] 먼저 발 벗고 나선 청소년 기후 활동가들

    “기후 위기 활동은 어렵거나 피곤한 일이 아니라 일상과 삶을 낫게 바꾸는 즐거운 일이에요.”(성지현 활동가)“기후 위기는 삶의 터전과 기반 자체를 위협하고 있어요. 기후 정의 관점의 체제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 활동하고 있어요.”(현마 활동가)지난달 23일 오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등 정부의 부실한 기후 위기 대응이 미래세대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를 다투는 헌법재판이 열렸다. 청소년기후행동 회원 19명이 2020년 3월 13일 헌법소원을 낸 후 첫 공개 변론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기후소송이 경제 발전을 우선순위에 두고 환경 문제를 등한시한 인식을 부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분석했다.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변화를 촉구한 주체는 바로 청소년이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먼저 발 벗고 나선 성지현(18·여) 활동가와 현마(활동명) 청소년 활동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청소년을 연결하다, 국제 환경 단체 ‘그리너 이즈 클리너’ 대표 성지현 활동가채드윅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성지현(18·여) 대표는 12살에 어머니와 그린피스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당시 성 대표는 봉사활동에서 만난 사람들의 열정에 큰 인상을 받고, 문제의식을 청소년과 함께 공유하고자 국제 환경 단체 ‘그리너 이즈 클리너(Greener Is Cleaner)’를 2018년에 설립했다.‘그리너 이즈 클리너(Greener Is Cleaner)’의 핵심은 연결과 확산이다. 성 대표는 단체의 활동을 2020년부터 국제로 넓혀 인도, 영국, 일본 등 세계 각국 청소년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현재 100명이 넘는

    2024.05.20 17:10:36

    [기후 위기는 사회의 위기다①] 먼저 발 벗고 나선 청소년 기후 활동가들
  • 와디즈, 여름맞이 ‘메가 얼리버드’ 기획전 진행

    와디즈가 오는 26일까지 여름맞이 초강력 혜택을 담은 ‘썸머 얼리버드’ 기획전을 진행한다.와디즈에 따르면 이른 여름 날씨로 인해 와디즈 앱 내 여름 관련 제품 검색량이 전월 동 기간 대비 1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획전은 높아진 여름 제품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마련했다.아웃도어, 패션, 테크, 뷰티 등 인기 카테고리의 제품 300여 종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단독 구성 및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는 ‘메가 얼리버드’ 등 파격적인 가격 혜택을 담은 기획전 전용 프로모션이 준비됐다.행사 기간 와디즈 회원이라면 누구나 매일 3만원, 최대 21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받을 수 있다. 와디즈 멤버십인 ‘서포터 클럽’ 회원에게는 추가 쿠폰팩도 마련됐다. 기획전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포인트도 제공한다.17일부터 공개된 이벤트 티저 기간에는 여름휴가와 더운 날씨를 준비하는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다. △원터치 텐트 △선풍기 △다이어트 쉐이크 △초경량 반팔 셋업 등 프로젝트는 평균 오픈 알림신청수 3천 건을 돌파하며 높은 수요를 보였다.와디즈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 특성상 선주문 시스템인 와디즈는 시즌에 앞선 트렌드와 제품을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며 “라이프스타일 전 카테고리에 이른 여름을 준비할 수 있는 제품을 최대 혜택으로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5.20 17:10:12

    와디즈, 여름맞이 ‘메가 얼리버드’ 기획전 진행
  • 요양 서비스 케어링, ‘시니어 특화 여가 콘텐츠’ 개발 나선다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이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뉴(ONEW)를 운영하고 있는 로쉬코리아(대표 현준엽)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니어하우징 커뮤니티 연계를 위한 시니어 특화 여가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케어링의 요양 인프라 기반 시니어 케어 노하우와 로쉬코리아의 시니어 취미·여가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접목해 △시니어 특화 여가 콘텐츠 개발 △시니어하우징 커뮤니티 연계 △시니어 친화 교육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케어링은 가족요양, 방문요양, 주간보호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 요양 기업으로, 최근 자체 브랜드(PB) 상품 출시, 시니어하우징 개발 및 운영 참여 등 시니어 삶 전반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로쉬코리아는 시니어 대상 참여형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모바일 앱 ‘오뉴(ONEW)’와 서울시 종로구 소재 복합문화공간 ‘오뉴하우스’를 운영, 온·오프라인 옴니채널(Omni Channel) 기반의 시니어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케어링은 이번 협약으로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여가 콘텐츠 개발 및 프리미엄 시니어하우징 분야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케어링은 주거와 의료 인프라를 결합한 너싱홈인 ‘케어링빌리지’와 건강하게 나이 드는 삶을 추구하는 웰에이징 콘셉트의 ‘케어링스테이’ 론칭을 준비 중이다.로쉬코리아 현준엽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자기계발을 희망하는 어르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의 범위를 넓혔다”

    2024.05.20 12:26:31

    요양 서비스 케어링, ‘시니어 특화 여가 콘텐츠’ 개발 나선다
  • 설탕·소금·김가루 등 200여개 식재료 반값할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은 최근 식자재 값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회원사들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주요 식자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반값대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식봄은 할인 행사가 식당 측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수 식자재 중심으로 행사 상품을 골랐다고 전했다. 행사품목은 소금과 설탕을 비롯해 식용유, 참기름과 각종 육류, 참치캔 등 200여개 식재료다. 특히 최근 가격이 폭등한 고춧가루, 마늘, 김가루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국내산 소금(3kg)과 설탕(3kg), 고춧가루(2.5kg), 그리고 김가루(1kg) 등 주요 품목 대부분이 50%씩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이번 기획전은 외식업계에 불어 닥친 고물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식봄과 입점 유통사들이 협력해 진행하게 됐다. 마진을 대폭 줄이거나 일시적으로 원가 이하에 판매하다 보니 플랫폼 운영사와 유통사 모두 일정 정도 출혈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는 마케팅 전략이다.식봄 관계자는 “식봄의 주요 고객인 식당과 고통을 나눈다는 차원에서 ‘반값대란’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식봄은 값이 오른 식자재의 대체품을 찾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해 식당 사장님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5.17 16:35:54

    설탕·소금·김가루 등 200여개 식재료 반값할인
  • “1년에 책 한권 읽지 않는 사람도 서울에선 달라지죠”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종이책 독서량은 10년 동안 줄고 있다. 2013년에는 국민 중 71.4%가 종이책을 한 권 이상 읽었지만, 2017년에는 59.9%로, 2021년에는 40.7%로 줄었고, 2023년에는 국민 중 32.3%만이 종이책을 한 권 이상 읽었다. 2023년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종이책을 읽지 않았다.이에 서울시는 서울시민들의 독서율을 높이기 위해 종이책 진흥 정책에 예산을 늘리고 있다. 2024년 서울시 예산서에 따르면, 서울시는 독서문화 진흥 정책에 125억 원을 배정했다. 그 중 72억 원을 ’서울 야외도서관‘에 배정했고, ’엄마 북돋움’ 사업에는 18억 원을 배정했다. ‘서울 야외도서관’은 시청 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냇가에 책 1만 여권과 독서용 의자를 비치한 사업이다. ‘엄마 북돋움‘ 사업은 임산부와 양육자에게 육아 정보 도서, 아동용 도서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두 종이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오감을 활용해서 읽고, 내용 인지가 쉽고, 전자화면을 보지 않는 등 종이책 자체 장점이 있다.”라고 말하면서, “현대는 종이책 아닌 매체에 중독되기 쉬운 시대라고 생각한다. 종이책과 종이책 아닌 매체를 균형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종이책 사업 목적이다”라고 밝혔다.‘서울 야외도서관’ 사업을 통해 도서 관련 시청 행사 경험, 청계천 물소리를 들으며 책 읽는 경험, 광화문광장 가운데서 책 읽는 경험 같은 종이책 관련한 즐거운 경험을 지향한다. 또한, 아기가 태어나면서부터 종이책을 접하고 임산부도 임신과 육아 관련 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아동용 도서와 부모용 도서를 무료로 제공하는 ’엄

    2024.05.17 14:47:13

    “1년에 책 한권 읽지 않는 사람도 서울에선 달라지죠”
  • 클라썸, 올 1분기 수주액 236% 달성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이 올 1분기에 수주액 236%를 달성했다.클라썸은 고객사인 기업과 대학 전 고객사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플랫폼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 운영 지원 만족도는 4.8점으로 나타났다. NPS(Net Promoter Score, 순추천고객지수)는 74점을 기록했다. 클라썸을 추천하는 이유로는 △전반적으로 만족 △기술과 UX 만족, △상호작용 통한 학습효과 △효율적인 운영 관리 순이었다. 고객사는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진행돼 편리하고 만족스럽다’, ‘UI 디자인이 세련되고 이용하기 쉽게 구성돼 있어 접근이 쉽다’, ‘기존 LMS 기능과 달리 학습자 관리부터 모든 기능이 다양하고 체계적이다”라는 평을 남겼다. 이외에도 ‘쉬운 교육 운영’, ‘학습자 참여 증진’, ‘성과 창출 기여’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회사 측은 AI 기반 인재성장(HRD) 플랫폼으로의 성공적인 포지셔닝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클라썸은 AI 기술경쟁력을 강화했다. 클라썸은 AI를 게시글, 댓글, 다양한 파일을 읽고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할 수 있게 만들었고, 보안에 대한 걱정 없이 AI를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MS 애저 기반의 오픈AI도 결합해 고도화했다. 여기에 AI의 문서 표 및 단 인식을 강화해 답변 정확도와 유용성까지 향상했다.클라썸에선 소통을 증진하는 동시에 교육도 간편하게 설계할 수 있다. 즉, 영상, 퀴즈, 화상 강의 등을 편리하게 활용해 커리큘럼을 다채롭게 설계 가능하고, 수강률 확인과 함께 미참여자에게 자동 리마인드 알림도 제공한다.클라썸의 또 다른 강점은 ‘마켓플레이스’다. 인프런, HSG에서 퍼블리, 민

    2024.05.17 14:28:38

    클라썸, 올 1분기 수주액 236% 달성
  • 야놀자,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947억 원… 전년比 30%성장

    야놀자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재무실적을 공개했다.야놀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 2024년 1분기 연결 매출 1,94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매출 1,499억 원 대비 30% 증가한 수치로,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대비 697% 성장한 31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95억 원 대비 244억 원 증가한 149억 원을 달성했다.1분기 호실적은 야놀자 플랫폼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 인터파크트리플의 2분기 연속 흑자, 클라우드 부문의 높은 수익성과 매출 신장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글로벌 확장에 따른 해외사업의 급격한 성장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은 868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203억 원ㆍ영업이익은 155억 원으로 꾸준한 신장세를 보였다. 해외여행 서비스 고도화로 여가 경험을 지속 확대함과 동시에 국내 최다 인벤토리 기반 고객 혜택이 국내여행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 4분기부터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701억 원, 조정 EBITDA는 55억 원ㆍ영업이익은 15억 원을 기록했다. 항공 서비스 고도화 및 항공⠂숙소 결합 혜택을 기반으로 여행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달성한 결과로 분석된다.클라우드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한 매출액 444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솔루션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높은 수익률로 전년 동기대비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29.8억 원에서 73억 원으로 102억 원 개선됐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39.7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90억 원 가까이

    2024.05.16 17:49:28

    야놀자,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947억 원… 전년比 30%성장
  • 고퀄리티 카메라는 ‘뒷전’···'필카' 찾는 Z세대

    최근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Z세대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기를 접하며 자라 온 세대를 디지털 세대라고 하는데, 이런 디지털 세대에게 필름 카메라는 특유의 감성과 '찍는다'라는 행위 자체로 사랑받고 있다. 필름 카메라의 인기로 문을 닫았던 필름 현상소의 대를 잇는 2세대 필름 현상소도 함께 등장하면서 Z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맛집, 아이폰 6s 삽니다”최근 중고거래 사이트를 중심으로 중고 시장에서 아이폰6s를 찾는 이용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출시한 지 9년이나 지났지만 해당 기종은 15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팔리며 같은 연도에 출시한 삼성의 갤럭시 S6에 비해 6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구형 모델의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이유는 다름이 아닌, 카메라 기능 때문이다.대학생 김아루씨는 "아이폰6s로 촬영할 경우, 흐릿한 처리와 색 바랜 결과물이 마치 필름 카메라로 찍는 것과 같아 사용한다"고 말했다. 필름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커지며 비슷한 느낌을 내는 아이폰6s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이다.충무로의 1세대 필름 현상소인 포토피아의 조재현 이사는 "최근 필름 카메라로 촬영을 해서 현상을 하러 오는 젊은 손님들이 늘었다"라며 젊은 층의 필름 카메라 선호 증가를 체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한 물 간 기계지만 20대들에게는 필름 카메라가 마치 새로운 물건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필름 카메라는 2000년도에 디지털로의 전환이 일어나며 사용하기 어렵고 비싸기만 한 물건으로 취급받게 됐다. 사람들은 디지털카메라의 깨끗한 화질에 감탄하며, 필름 카메라를 &#

    2024.05.16 17:47:28

    고퀄리티 카메라는 ‘뒷전’···'필카' 찾는 Z세대
  • 영어 능력 우수자 ‘YBM그랜드슬래머’ 인증서 발급…누적 5천명 돌파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회장 민선식) 산하 한국TOEIC 위원회는 ‘YBM그랜드슬래머’ 인증서 발급인원이 5천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YBM그랜드슬래머는 토익, 토익스피킹, 토익라이팅 시험에서 TOEIC 900점, TOEIC Speaking AL, TOEIC Writing AL이상을 획득한 수험자를 대상으로 취득한 점수 및 과목에 따라 Master, Expert, Advanced로 구분하여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이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최근 2년 이내 YBM그랜드슬래머 인증서 발급 현황을 보면 △Advanced 등급(91%), △Expert 등급(8%), △Master 등급(1%) 순으로 확인됐다. 인증서 발급을 신청한 연령대는 △26~30세(48%), △21~25세(30%), △31~35세(14%), △36~40세(4%), △41~45세(2%), △16~20세(1%), △46~50세(1%) 순으로, 발급자 10명 중 8명은 20대로 나타났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영어의 4가지 영역(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의 실력을 모두 갖추고자 하는 수험자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YBM그랜드슬래머 인증서 발급자가 5천명을 돌파했다”면서 “영어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YBM그랜드슬래머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4.05.16 14:48:58

    영어 능력 우수자 ‘YBM그랜드슬래머’ 인증서 발급…누적 5천명 돌파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전시, 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행아웃’

    행아웃은 전시, 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방창주 대표(32)가 2023년 9월에 설립했다.방 대표는 “행아웃은 영어 뜻 놀다, 어울리다 ‘Hang Out’ 처럼 ‘이왕이면 즐기면서’라는 슬로건을 가진 기업”이라며 “행사 준비·운영 과정을 효율화하여 더 많은 즐거움과 가치를 만들도록 행사 시장을 혁신하는 비전으로 사람들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행아웃은 그 첫 번째로 행사 시장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행인’이라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방 대표는 창업 이전 인사총무팀에서 경력을 쌓으며 기업 행사 관련 및 인사 관련한 지식을 얻었으며 평창동계올림픽과 같은 국제대회를 준비하고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경력을 쌓았다. 또한 전시회 박람회 등에서 운영요원으로도 참여하며 행사를 준비하는 입장과 행사 인력에서의 입장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됐다.행인은 행사인력 구인·구직 솔루션으로 행사씬에서 구인자와 구직자 모두 빠르고 편하게 효율적으로 채용부터 급여 지급까지 이뤄지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 대표는 “현재 다양한 형태로 다양한 서비스에서 행사인력 구인·구직이 이뤄지고 있다”며 “구인자와 구직자의 니즈를 모두 반영하는 행사인력 구인·구직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현하여 구직자에게 딱 맞는 행사 일자리, 구인자에게 딱 맞는 행사인력을 연결한다”고 말했다.“채용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업무시간을 줄여줍니다. 공고 작성부터, 계약서, 근태 스케줄, 급여 지급까지 몇번의 클릭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확보한 인력풀을 지속해서

    2024.05.16 14:23:39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전시, 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행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