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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한국여성벤처협회 세계로 미래로 혁신하는 여성벤처기업 CEO] 일본, 중국으로 수출하는 국가공인 전문무역상사 ‘보고통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보고통상은 국가공인 전문무역상사로 김자원 대표가 2006년에 설립했다. 주 수출 국가는 일본, 중국이며 기업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등 신규 수출 판로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김 대표는 “기업 설립하고 2년만인 2008년에 천만불, 그리고 3년 뒤 2011년에 이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2020년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보고통상은 조선기자재 및 육상플랜트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선박 제조에 쓰이는 가장 작은 부품 볼트넛트부터 시작해 배 위의 집이나 다름없는 거주구까지, 건조에 필요한 제품이면 무엇이든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는 품목 다변화에 도전하여 각종 소비재 또한 수출하기 시작했습니다.”김 대표는 “선박의 경우 탄소규제로 인하여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보고통상은 그런 변화에 빠르게 발맞춰 보다 안정적,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까지 뛰어난 제품을 찾는 일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보고통상은 수주에서부터 발주, 공정까지 관리해 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임에도 훌륭한 가성비까지 지녔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보고통상은 기존 거래처의 인맥을 통한 마케팅 뿐만 아니라, 각종 전시회와 박람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꾸준한 커넥팅으로 판로 개척과 더불어 메이커 발굴까지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커넥팅의 한가지 수단으로 현재 원자재나 조선, 플랜트에 대한 업계 동향을 고객들에게 매주 송부하고 있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당시 여성은 어느 이상 나이가 되면 일을 이어가기 어려웠습니다. 결혼, 출산

    2024.02.19 22:40:28

    [2024 한국여성벤처협회 세계로 미래로 혁신하는 여성벤처기업 CEO] 일본, 중국으로 수출하는 국가공인 전문무역상사 ‘보고통상’
  • [Start-up Invest] 광고차단 복구 솔루션 스타트업, 27억 원 투자 유치

    광고차단 손실 복구 솔루션 제공 스타트업 애드쉴드가 27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신규 투자자인 쇼룩 파트너스를 비롯해 기존 투자사인 베이스인베스트먼트와 해시드가 참여했다. 애드쉴드의 누적 투자급은 43억 원이다. 애드쉴드는 차세대 광고 차단 복구 시스템 개발사로, 자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매체사들이 유저들의 광고 차단으로 손실됐던 수익을 재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세계적으로 30% 이상의 유저들이 애드블록(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통해 매체사의 광고를 차단해 매년 천문학적인 수준의 매출이 손실되고 있다. 애드쉴드는 이를 주목해 지난해 해당 솔루션 출시 이후 국내외 매월 10억건 이상의 광고를 복구 중이며, 이에 힘입어 매달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애드쉴드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인재 영입 및 글로벌 마켓 확장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신윤호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광고가 지원되는 웹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애드쉴드의 미션에 크게 공감하며 좋은 고객사들의 반응도 주목할 만 하다”고 말했다. 유주원 애드쉴드 대표는 “많은 매체들이 광고 매출 하락과 비용 증가로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애드쉴드의 원천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에 상용화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2.19 17:43:20

    [Start-up Invest] 광고차단 복구 솔루션 스타트업, 27억 원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커피 하나로 100억 투자 받은 스타트업

    커피 테크 스타트업 브라운백이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금은 100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슬기자산운용, 다산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브라운백의 이번 투자는 2021년 메디치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투자 이후 약 3년 만이다. 2015년 설립된 브라운백은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입맛과 취향에 맞는 커피 원두를 제조·유통하고 있으며, 오피스 환경에 최적화 된 원두와 커피머신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오피스 커피 구독 서비스 ‘블리스’를 론칭했다. ‘블리스’는 커피 원두 공급과 커피 머신 렌탈을 결합한 구독 모델로 오피스를 비롯한 개인사업장 등 커피를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 고품질의 커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브랜드 론칭 2년 만에 20배 이상의 매출 성장과 99.8% 리텐션율을 확보했다. 지난해 5월에는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대기업 등 전국 3,000여 고객사를 돌파했다.브라운백은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커피 테크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투자금은 ‘블리스’ 서비스 고도화와 더불어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클라우드 커피 머신 ‘어웨어’ 출시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이무영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이사는 “브라운백은 오피스 커피 시장을 공략하며 성공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대기업도 하지 못했던 커피머신 개발 영역까지 도전해 가시적 성과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끝없는 도전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커피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확신한다“

    2024.02.19 17:38:11

    [Start-up Invest] 커피 하나로 100억 투자 받은 스타트업
  • “연봉 변화 없는 이직, 해? 말아?” 동반성장 가능한 회사라면 OK [점프의 기술]

    작은 스타트업 에이전시에서 다시 시작해 경력단절을 극복하던 5년 전, 당시 한 스타트업 초기 투자사가 나의 클라이언트였다. 클라이언트의 사무실이 있던 건물 5층엔 아주 흥미로운 이름의 회사가 있었다. (이하 F사라고 칭하겠다) 종종 미디어 모니터링을 통해 F사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지만, 정확히 어떤 철학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진 잘 몰랐다.궁금한 마음에 포털사이트에 몇 번 검색해 봤지만 아주 파편적인 정보만 가득했다. 이 회사에 대한 첫 인상은 '이름은 아주 트랜디한데 정확히 어떤 곳이고 뭘 지향하는진 잘 안 모르겠다'였다.아주 무더운 어느 여름날, 한 투자사의 커뮤니케이션 팀장에게서 연락이 왔다. 그녀는 10여 년 전 대학시절 여름 인턴 프로그램을 했던 스타트업에서 처음 만났었다. 스타트업 홍보를 맡고 있지만 현재 트랜드나 투자현황과 같은 분위기를 좀 더 알고 싶어 연락해 두었던 참이었다.“혹시 이직 관심 있어요? 안그래도 F사에서 PR담당자를 채용한다고 좋은 사람 추천해달라는데 한 번 만나봐요!”궁금한 건 어떻게든 해결해야 하는 내 성격에, 궁금했던 그 회사에서 사람을 찾는다니. 당시 이직보단 호기심이 앞섰기에 냉큼 제안을 수락했다. 바로 F사의 파트너와 미팅 일자가 잡혔고 2주 후에 건물 5층으로 찾아갔다. 회사에 대한 첫 인상은 ‘와, 생각한 것보다 더 흥미로운데?’ 였다.육중한 책장을 열고 들어가면 나오는 회의실, 브루클린 어딘가에 있을 것만 같은 인테리어의 사무실, 자유롭게 근무하는 스무명 남짓의 구성원들이 눈에 들어왔다. 회사에 가자마자 F사의 파트너는 ‘대표님도 같이 뵈어도 괜찮죠?’ 라고 물었다. 갑작스런

    2024.02.16 14:27:05

    “연봉 변화 없는 이직, 해? 말아?” 동반성장 가능한 회사라면 OK [점프의 기술]
  • 월1300건 상담 인원 충원없이 100% 소화···불스원, 채널톡 효과로 매출 15% UP

    불스원이 올인원 AI 메신저 ‘채널톡’ 도입으로 상담 매출 전환율 1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월평균 1300여 건의 상담을 인원 충원 없이 채널톡을 통한 고객관리(CS) 운영 효율화로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지난해 1월 채널톡을 도입한 불스원은 채널톡을 통해 상담 첫 응대 시간을 평균 15분에서 4분으로 단축 시켰다. 또 기존에는 상담원이 전화로만 고객 응대를 했다면 채팅 기능을 함께 활용하면서 모든 인입 상담을 100% 응대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채팅 상담 비율이 전화 상담 비율을 역전하며 상담원은 전문적인 응대가 필요한 중요 문의에 집중할 수 있는 효율적인 상담 시스템을 구축했다.상담 시스템 구축 이후 불스원은 2023년 1분기 CS 부서가 단순 응대를 넘어 상담 구매 전환을 일으키는 것을 목표를 설정했다. 그 결과 월평균 100건 이상의 구매 전환, 상담 구매 전환율 최대 15% 기록, 1년간 상담사 한 명당 약 3천만원의 추가 매출을 창출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구성기 불스원 온라인영업 본부장은 “자사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차량 용품들에 대한 상담량이 많았던 만큼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자 채널톡을 도입했다”며 “도입 후 상담을 1건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응대했으며, 처음으로 CS 분야에 구매 전환이라는 목표를 세워 고객경험(CX) 개선은 물론 매출까지 창출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최시원 채널톡 대표는 “불스원은 CS가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채널톡과 함께 전략적으로 상담 시스템을 구축,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며 “올해는 더욱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2024.02.16 11:41:03

    월1300건 상담 인원 충원없이 100% 소화···불스원, 채널톡 효과로 매출 15% UP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자율주행이동로봇, 모터구동 시스템,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 ‘비욘드로봇’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비욘드로봇은 자율주행이동로봇(AMR), 모터구동 시스템,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백수황 대표(41)가 2023년 11월에 설립했다. 백 대표는 한양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전기기기의 설계 해석 및 제어분야를 전공했다. 전공분야를 바탕으로 자동차전자제어시스템 전문기업인 현대케피코 기술연구소에서 책임연구원으로서 내연기관 및 전기자동차(XEV)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는 전기기기 기반 시스템의 연구개발을 수행했다. 연비개선용 파워트레인용 액추에이터 시스템을 실제차량(소나타, 아반테)에 적용시키기 위한 연구개발을 한 경험도 있다. 백 대표는 산업체 경험을 토대로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로서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와 관련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수행했다. 또한 광주광역시의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인력양성사업단장을 담당했다. 특히 전기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과 같은 차량전장 하드웨어 분야, 자율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센서퓨전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2020년 9월부터는 상명대학교 휴먼지능로봇공학과의 교수로서 4차산업혁명 관련 핵심분야인 스마트모빌리티와 로봇구동 시스템에 관해서 연구하고 있다. 특히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연구분야에 관심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비욘드로봇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비욘드로봇은 자율주행이 가능한 근거리 이동용 스마트모빌리티를 개발하고 있다. “자율주행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 AMR)이라고도 하고, 사람과 함께하는 이동형 협

    2024.02.15 23:00:35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자율주행이동로봇, 모터구동 시스템,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 ‘비욘드로봇’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연구용 시약 비교견적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사이다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사이다랩은 서울대학교 석박사 출신 연구원들이 만든 연구용 시약 비교견적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김성민 대표(30)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사이다랩은 다양한 연구용 시약의 가격 비교를 간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일명 ‘Wet Lab’이라고 부르는 실험 기반의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소들의 연구원은 실험을 수행하기 위해 연구용 시약을 구매해야 합니다. 이러한 연구용 시약들은 그 종류가 수백만 가지에 달하며 제조사별 전문성과 취급제품에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제품이 미국과 유럽에서 제조되어 유통되고 있고, 앞서 언급했듯 시약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므로 한 기업에서 이를 모두 생산하고 유통하는 것 역시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국내 제조 시약을 제외하면 현재 대부분의 연구용 시약은 해외 여러 제조사에서 생산돼 수백 개가 넘는 국내 시약 공급사들을 통해 연구소에 판매되는 유통구조로 되어 있습니다.”하지만 다양한 국내 시약 공급사를 통해 판매되는 현재의 판매 방식은 연구원으로서는 상당히 불편한 점이 많다. 구매 단계에서 연구원은 구매 희망 제품을 취급하는 것으로 보이는 국내 공급사를 선별한 뒤 일일이 전화·메일 문의를 통해 제품 취급 여부를 확인한 후 가격 견적을 받아 구매해야하기 때문이다.“이러한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 몇 개 업체의 견적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국내 공급사마다 제조사 브랜드별 유통마진과 배송기간 등의 차이가 있어서 같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국내 공급사에 견적 요청을 하는지에 따라 견적가는 천차만별이 됩

    2024.02.15 22:56:43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연구용 시약 비교견적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사이다랩’
  •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모바일 출입 변환 솔루션 ‘패스미(PASS ME)’을 개발하는 기업 ‘비전아이(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비전아이(주)는 모바일 출입 변환 솔루션 ‘패스미’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박민식 대표가 2019년 8월에 설립했다. 박 대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기관에서 20년 동안 근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시설장비 데이터 분야의 심의위원으로 활동했고 한국정보과학회에서는 데이터베이스 소사이터 및 데이터베이스 학회 산학 부회장을 역임했다.박 대표는 “비전아이는 국내 10대 건설사를 포함하여 1,000여개 현장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성장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비전아이는 출입 관리라는 테마를 가지고 ‘패스미(PASS ME)’ 모바일 출입 변환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외에도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단말기, AI 얼굴인식 단말기 제품도 보유하고 있다.‘패스미(PASS ME)’ 모바일 출입 변환 솔루션은 기존 RFID 카드 리더기를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모바일 출입증이다. 스마트 홈이 보편화되면서 개인주택, 공동주택의 출입문이나 부대시설 출입에 RFID 카드가 사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은 보안과 편의성을 갖춘 모바일 출입 패스를 선호하지만, 교체에 필요한 높은 비용과 시간 때문에 도입이 느린 상황이다.“패스미는 기존 출입문의 RFID 카드 리더기를 교체하지 않고도 모바일 출입 패스를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게 합니다. 기존 모바일 출입 시스템과 비교하여 대형 공동주택 1/20, 소형주택 1/3 비용으로 모바일 출입 패스를 도입할 수 있습니다. 설치 시간 단축도 가능합니다. 패스미는 주거시설, 사무시설, 관광시설, 병원, 키오스크, 복합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기 가능합니다.&r

    2024.02.15 22:52:28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모바일 출입 변환 솔루션 ‘패스미(PASS ME)’을 개발하는 기업 ‘비전아이(주)’
  • [2024 한국여성벤처협회 세계로 미래로 혁신하는 여성벤처기업 CEO] 친환경 LED 조명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 ‘레딕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레딕스는 LED 조명 전문 제조업체다. 황순화 대표(61)가 2008년 1월에 설립했다.황 대표는 “레딕스는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친환경 LED 조명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라며 “장애인 고용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레딕스의 주력 아이템은 LED 조명이다. 레딕스는 가로등·보안등부터 터널등, 실내조명, 투광등, 경관조명의 LED 조명을 B2G에 판매하고 있다. 황 대표는 “조명 외에 CCTV, 전기공사업, 통신공사업을 부업으로 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2020년부터 보건용 마스크 제조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레딕스의 경쟁력으로 “16년간 기술개발을 통한 축적된 기술력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LED 조명 1세대로 생존을 지속하면서 축적된 기술로 좋은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내가 만든 제품은 끝까지 책임지는 책임감과 장애인 고용 등과 같은 지속적인 가치실현이 현재까지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어 주었습니다.”레딕스는 창업초기 제품개발에 집중했다면 4년에서 12년까지는 국내외 전시회에 참여하면서 제품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황 대표는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마케팅도 수없이 했다”며 “좋은 제품을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해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매력적인 제품을 유지하기 위해 제품으로 환경인증, 녹색기술인증, KS인증, 고효율인증 등 다수의 인증과 기업으로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기관평가에 가점이 될

    2024.02.15 22:49:43

    [2024 한국여성벤처협회 세계로 미래로 혁신하는 여성벤처기업 CEO] 친환경 LED 조명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 ‘레딕스’
  • 업무용 차량 관리를 해주는 스타트업? 고객사 9만곳 넘었다

    업무용 차량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카택스’의 2월 현재 누적 기업 수가 9만 곳을 넘어섰다.카택스는 자동차에 별도 GPS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고 스마트폰 앱으로 업무용 승용차의 운행 기록을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택스의 대표 기능으로는 ▲국세청 차량 운행일지 생성 ▲유류비 계산 ▲실시간 차량 관제 ▲공용차량 운행 예약 관리 등이 있다.2016년 서비스를 론칭한 카택스는 올 1월 가입 기업 수 9만개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기업형 서비스인 ‘카택스 비즈’의 가입 기업만 3,000여 곳을 돌파했다.이 같은 성장배경으로는 △’유류비 정산 기능 개편’ △’범용 차량운행일지 제공’ △’운행일지 엑셀 양식 커스텀 기능’ 추가 출시와 기업별 상한 유류비 정산 프로세스와 다양한 운행일지 양식에 대응하는 등 고객 중심의 편의성을 고려한 꾸준한 서비스 고도화가 고객 호응을 끌어냈다고 카택스 관계자는 설명했다.안재희 카택스 대표는 “운행기록 데이터는 단순히 운행일지를 넘어서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이끄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기존의 낙후된 아날로그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반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계속해서 돕겠다”라고 전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2.15 13:58:06

    업무용 차량 관리를 해주는 스타트업? 고객사 9만곳 넘었다
  •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산업용 진공 시스템 성능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브이에스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브이에스엘(VSL)은 산업용 진공 시스템 성능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강태욱 대표(52)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 강 대표는 진공 장비, 진공 펌프를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에서 23년간 기술 엔지니어, 기술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면서 진공 장비, 공정, 펌프, 진공 시스템 구성 및 시뮬레이션을 아우르는 기술 스택을 경험했다. 이러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진공 시스템 구성에 필요한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진공 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 공급을 목표로 브이에스엘(VSL)을 설립했다.“진공 시스템 성능, 진공 배관 컨덕턴스, 진공 펌프 용량 평가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 적정 용량의 펌프 선정, 높은 효율의 배관 구성은 각 분야별 축적된 경험과 도메인 지식 그리고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최적의 진공 시스템 구성은 챔버 조건, 공정 조건, 배관 컨덕턴스, 펌프 배기 성능을 모두 고려하여 통합적으로 구성할 때 가능합니다. 하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통합 구성에 대한 기술 부재, 챔버·배관·펌프 각 개별 구성, 짧은 공사 기간으로 인해 낮은 효율의 배관 구성 또는 불필요하게 높은 용량의 펌프 사용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시스템 전체 효율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기업의 투자·유지 비용, 전력 사용, 탄소 배출을 증가시키는 등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브이에스엘(VSL)은 진공 시스템 설계·구성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3D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챔버·공정 조건을 만족하는 적정 용량의 펌프 선정과 높은 컨덕턴스를 갖는 배관 구성을 통해 진공

    2024.02.14 23:50:23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CEO] 산업용 진공 시스템 성능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브이에스엘’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나노탄소 신소재인 그래핀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 ‘머티리얼즈디자인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머티리얼즈디자인랩은 나노탄소 신소재인 그래핀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인 이제욱 대표와 삼성엔지니어링 PM 출신인 이재영 이사가 만든 회사다.“꿈의 신소재라고 불리는 그래핀은 2010년 노벨상을 받은 이래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핀 시장은 아직 만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조단가가 비싸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꿈의 신소재인 그래핀을, 친환경적으로, 그리고 저렴하게 만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하여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머티리얼즈디자인랩은 유독 화학물질과 폐수를 다량 발생시키는 기존 그래핀 제조법과 달리, 폐수를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공법으로 그래핀을 생산하는 방법에 주력하고 있다.이 이사는 “친환경 공법으로 그래핀을 생산할 경우, 화평화관법 등 각종 규제에 구애받지 않아 양산시설 구축의 허들이 낮다”며 “또한 폐수처리 비용 같은 환경비용이나, 인허가, 안전 비용 또한 발생하지 않으므로 그래핀 제조단가가 낮아지는 선순환의 고리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래핀은 반도체의 원료인 실리콘보다도 전자이동속도가 150배 빠르고, 단단한 강철보다도 100배 더 단단합니다. 이러한 그래핀은 에너지 재료나 고강도 부품 등에 무궁무진하게 적용될 수 있지만 가격 문제로 상용화가 난해한 상황입니다. 머티리얼즈디자인랩은 가격경쟁력 있는 그래핀 생산으로, 그래핀 응용 분야의 성장에 도화선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머티리얼즈디자인랩은 TIPS 진입을 통해 친환경 공법의 신뢰도를 향상하고, 이를 통해 중간재 기업과의 공급계약

    2024.02.14 23:46:56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나노탄소 신소재인 그래핀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 ‘머티리얼즈디자인랩’
  •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AI기반 비전 검사 시스템과 울트라패스트 레이저 광원을 개발한 ‘블루타일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블루타일랩은 AI기반 비전검사 시스템과 울트라패스트(Ultra-fast) 레이저 광원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원 출신인 김형우 대표(35)가 2016년 3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KAIST 석사졸업 후 ETRI 연구원으로 5년간 근무하다가 ETRI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한 연구원 출신 창업자이며, 블루타일랩은 ETRI 창업기업이다.블루타일랩은 창업 초부터 AI기반 비전검사시스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반도체, 2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검사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피코초, 펨토초 레이저와 같은 울트라패스트 레이저를 신사업으로 추진중인데, 이를 위해 ETRI의 펨토초 레이저 광원 제작 기술을 출자받았고, 해당 기술을 개발한 ETRI 연구자들을 파견받고, 공동사업화랩에도 참여하는 등 사업화개발에 매진중이다.김 대표는 “회사의 AI 기반 비전검사 시스템은 적은 수의 이미지와 정상 이미지만으로도 99% 이상의 검출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또한 울트라패스트 레이저 광원은 글로벌 기업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안정성과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국내외 전시회 참석 및 논문게재, 그리고 발표를 통해 자사 보유기술 및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그리고 비전검사시스템 및 레이저광원이 주로 기업대상 B2B 비즈니스로 이루어지는 바, 고객사 등의 SI 투자유치를 통해 협력관계를 강화하면서 적극적인 판로개척도 진행하고 있다.블루타일랩은 2년 전부터 시드 투자, Series A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시리즈 A 투자유치에서는 국내외 유수의 VC 등으로부터 50억원을 받았다. 김대표는

    2024.02.14 23:42:53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AI기반 비전 검사 시스템과 울트라패스트 레이저 광원을 개발한 ‘블루타일랩’
  • [2024 한국여성벤처협회 세계로 미래로 혁신하는 여성벤처기업 CEO] 폴리쉬, 네일스티커, 타투스티커 등의 제품을 제조하는 네일 기업 ‘라라리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라라리즈는 네일 전문회사다. 이영숙 대표(51)가 2008년 5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라라리즈는 PASSET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며 “PASSET은 PASSION + SET 의 합성어로 열정을 가진 자가 만든 제품이란 뜻”이라고 소개했다.라라리즈는 폴리쉬, 네일스티커, 타투스티커 등의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폴리쉬는 비건 제품으로 일반폴리쉬보다 더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다. 이 대표는 “모든 제품을 비건 제품으로 제조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라라리즈의 경쟁력은 트랜드를 앞서는 디자인과 컬러입니다. 트랜드를 주도하기 위해 국내외 시장조사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새로운 제품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라리즈는 국내의 경우는 네일 전문 도매업체 그리고 쿠팡 로켓배송,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제품 판매도 중요하지만,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뢰성을 쌓아가기 위해서 SNS를 통해서 꾸준히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해외의 경우는 해외 박람회, 무역 사절단을 통해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시대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뷰티 제품의 경우는 더욱 트랜드 주기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항상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야 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투자 유치도 고려하고 있습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2008년도에 설립한 라라리즈는 파스텔 컬러와 글리터 컬러로 구성된 제품으로 탄생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여자는 파스텔 컬러를 좋아하는데 막상 바르

    2024.02.14 23:38:46

    [2024 한국여성벤처협회 세계로 미래로 혁신하는 여성벤처기업 CEO] 폴리쉬, 네일스티커, 타투스티커 등의 제품을 제조하는 네일 기업 ‘라라리즈’
  • 이성광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장, “12년 동안 지역 내 창업자 발굴·육성에 힘써, 창업중심대학으로 지난해 85개 창업기업 육성”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남대학교는 2012년 2월, 대전 유일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중소벤처기업부)에 선정됐다. 2023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이르기까지 12년 동안 지역 내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에 힘쓰고 있다. 한남대는 창업중심대학 예비·초기·도약기·실험실 85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공간, 인력, 장비 등)를 활용해 (예비)창업자가 보유한 창업아이템의 사업화 기획, 시제품 제작, 원스톱 창업 멘토링, 마케팅, 투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성광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예비)창업자의 발굴과 교육, 창업 준비와 창업지원 및 성장 촉진까지 창업의 전 단계를 포함하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창업프로세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24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한남대학교에서 이 단장을 만났다.이성광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이성광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장(2022~현재)한남대학교 생명나노과학대학 화학과 교수/부교수/조교수(2009~현재)한국화학연구원 겸임연구원(2017~현재)㈜파로스아이바이오 자문교수(2021~현재)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과학데이터전문위원회 위원(2010~2011)(사)분자설계연구소 실장(2000~2008) : 국내최초 신약개발프로그램(PreADMET) 개발 및 상품화, 기술마케팅창업지원단의 지난해 성과를 돌아본다면“지난해는 한남대학교가 처음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돼 총 105개의 창업기업을 선정했습니다. 85개의 창업기업과 20개의 창업동아리를 한 해 동안 육성하고, 10개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였습니다.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창업 아이

    2024.02.14 17:48:16

    이성광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장, “12년 동안 지역 내 창업자 발굴·육성에 힘써, 창업중심대학으로 지난해 85개 창업기업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