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0월 2일까지 하반기 채용형 청년 인턴 46명 모집



[캠퍼스 잡앤조이=한종욱 인턴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올 하반기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채용형 청년인턴을 102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2014년부터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있는 캠코는 올 상반기 51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했고, 하반기에는 46명을 모집한다.

캠코 인사담당자는 인턴 경험을 통해 공사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근무 역량을 높이는 것이 채용형 청년인턴의 목적이라며 공사 인재상에 적합한 인재 발굴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입사지원서 평가를 폐지해 필기전형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직무와 역량 중심의 1·2차 면접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형 절차는 필기전형, 1(합숙)·2(개별) 면접전형 순이며, 필기전형은 부산과 서울에서 동시 진행된다.

12일 동안 진행되는 1차 면접에서는 단체 토론·AI 면접 등을 통해 지원자의 기본역량 검증한다. 이어 공사 직무 관련 주제를 토대로 자료를 작성하여 PT 면접을 통해 직무수행역량 평가한다. 이후 2차 면접에서 지원자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직무적격성·조직적합성 등을 검증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장애인 및 취업지원 대상자에 대한 채용 목표비율을 10%까지 적용하고, 전체 채용인원 중 6명은 고졸 전형(6급 금융일반)으로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5급 금융일반 경영 경제 건축 전산 6급 금융일반 총 6개다. 이번 하반기에 채용되는 인턴은 약 1개월 근무 후 평가를 거쳐 90% 이상 정규직원으로 전환된다.


지원서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919부터 102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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