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스타트업 도약 컨설팅 지원 사업' 추진…성장전략·판로개척 등 분야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경기도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원하는 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전략, 판로개척 등의 컨설팅 지원사업인 ‘2019 스타트업 도약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경기도 예산 2억4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경쟁력 제고와 사업도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창업 및 기업 운영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내 거주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창업기업이다.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희망하는 컨설팅 분야에 맞춰 전문 컨설턴트가 배정된다. 컨설턴트는 기업 현장에 직접 방문해 기업을 사전진단한다. 이후 진단 결과를 토대로 △기업 육성 공장·연구소 설립 창업 성장 과제기획 및 사업 계획 수립 판로개척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사업화 자금 연계 지원 등의 분야에 대해 컨설팅할 계획이다.


기업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오는 2020년 2월 28일까지 상시 접수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접수는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권순신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창업기업에 특화된 컨설팅으로 기업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며 “창업기업의 성공으로 고용 창출과 건강한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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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경기도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