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응시자 건강과 안전 고려해 결정"
[캠퍼스 잡앤조이=한종욱 인턴기자] 한국철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약 1개월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라 당초 3월 21일로 예정됐던 필기시험은 4월 25일로, 4월 중순으로 계획했던 면접시험은 6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로 변경됐다.
다만, 2월 7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원서접수 기간과 서류검증 일정 및 임용 계획(6월말)은 기존 일정대로 진행한다.
하지만 추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정부 지시 등 상황에 따라 채용 전형 일정은 재조정될 수도 있다는 것이 한국철도의 입장이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지원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지원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wk108@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