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과 원스톱 고용서비스에 박차


안양대, 고용노동부 ‘2020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선정’

△안양대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진 제공=안양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안양대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정부, 지자체, 대학 그리고 지역 우수기업이 협업하여 대학 재학생들에게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년 일자리 만족도 향상 및 청년고용정책의 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안양대 취·창업지원단이 수행하게 되는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경기도, 안양시의 지원을 받아 향후 5년간, 연간 2억 원의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 기능을 일원화하여 청년층에게 특화된 맞춤식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의 구축과 운영을 통해 안양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대학 및 지역 청년들에게 원스톱 고용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안양대는 지난 2019년도부터 수행 중인‘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내 청년층을 위한 차별화 된 안양대만의 특성화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노준 안양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수고해주신 정부 기관은 물론 지자체의 협조에 감사를 드린다”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으로 학생들에게 최상의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과 함께 청년고용정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 하는 글로컬 대학이 되겠다”고 전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