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JOB] 구직자 10명 중 7명 “비정규직도 괜찮으니 빨리 취업하고 싶다”



[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박한 JOB 정보 ‘알쓸신JOB’. 지금 가장 이슈가 되는 잡 뉴스와 관련 기사를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현재 취업을 위한 구직활동 중인 2030 구직자 1898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취업 의향’을 조사했다. 잡코리아가 설문조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생각이 있는가’를 질문한 결과, 76.1%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3년전 동일 조사 대비 18%p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로 더 좁아진 취업문에 ‘일단 어디라도 취업해야 한다’는 구직자들의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조사에서 구직자들은 비정규직 취업 이유에 대해 ‘직무 경력(45.4%)’을 가장 많이 꼽았다. 하지만 올해 조사에서는 ‘일단 빨리 취업하는 것이 중요(60.2%)’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직무 경력을 쌓기 위해서(49.9%)’, ‘취업(이직) 공백기를 줄이기 위해서(32.3%)’, ‘경제적으로 힘들어서(30.1%)’, ‘더 늦으면 정말 취업이 어려울 것 같아서(23.8%)’ 순이었다.


비정규직으로 취업할 때 구직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는 ‘정규직 전환 가능성(37.7%)’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봉 수준(24.4%)’, ‘직무와 하는 일(15.9%)’, ‘워라밸(6.6%)’, ‘복지제도(5.4%)’, ‘기업의 업종과 규모(5.3%)’ 순이었다.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첫 직장, 중소기업도 좋다”…걸림돌은 낮은 연봉 (2020.05.12.)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78.3%는 중소기업 취업도 좋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상대적으로 취업 문턱이 낮을 것 같다는 기대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좁아진 채용 문턱에 중소기업으로 눈을 낮추는 구직자들이 많아진 것이다.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없다고 답한 구직자들은 그 이유로 ‘낮은 연봉 수준(56.3%)’을 가장 많이 꼽았다. ”


직장인 61% ‘중고신입 지원 경험 有’…연봉 불만족이 가장 큰 원인 (2020.05.14.)

“인크루트가 구직자와 직장인 등 872명을 대상으로 ‘중고신입 구직 추이’에 대해 조사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중고신입 지원 경험’에 대해 묻자 응답자 중 61.0%가 ‘있다’고 답했다. 애써 쌓은 경력을 포기하면서 신입사원이 되려는 이유는 ‘연봉(21.3%, 복수응답)’이 1위로 꼽혔다.”


구직자 65.5% “탈락한 기업에 재지원 한다”…합격 비결은 ‘소신 있는 태도’(2020.05.18.)

“사람인이 구직자 1679명을 대상으로 ‘탈락한 기업에 재지원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65.5%가 ‘있다’고 답했다. 떨어진 기업에 재지원하려는 이유는 ‘꼭 입사하고 싶은 기업이라서(49.0%, 복수응답)’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들이 생각한 최종 합격 요인은 ‘소신 있는 태도를 보여줘서(47.6%,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고용 불안, ‘공시생’ 늘렸다…정년까지 안정성 중요해(2020.05.22.)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대학생 및 졸업한 구직자 2013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 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36.0%로 지난해 동일 조사(24.7%)에 비해 11.3%p 증가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로는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일하기 위해(68.7%, 복수응답)’가 가장 많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