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비대면 ‘중장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한경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수원시가 중장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중장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발표했다.


‘중장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만 40~50세 중장년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하고 취업을 알선하는 과정이다. 8월 28일까지 모집하고 선발한 수원시민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 중이다.


총 10시간 과정으로 1주차에는 직업선호도와 강점을 알아보고 경력목표 설정, 이력서 작성의 시간을 갖는다. 2주~3주차에는 구직과 면접을 위한 전략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또 오는 25일까지 강사와 구직자의 1:1 개별 상담도 진행된다. 참가자에게 이력서 클리닉, 구직활동 계획 점검과 피드백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3개월 동안 참가자의 취업 알선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중장년 시민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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