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서강대 공학부는 지난달 28일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SISW)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육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왼쪽부터 오병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 대표이사, 전도영 서강대 공학부 학장.
이는 서강대와 SISW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디지털 시대 스마트제조 및 공장 엔지니어링 혁신에 기여할 기술 및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3D CAD/CAM, CAE 및 자율주행 관련 다양한 SW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서강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SISW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기반한 전문 엔지니어 육성을 위해 Digital Twin 교육과정을 개설하며, 소프트웨어 솔루션 교육과정에 대해 SISW의 교육인증을 발행받는다. 또한 관련 산학 및 과제에도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하고, 서강대와 SISW간의 정기교류회 개최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기로 했다.
전도영 서강대 공학부 학장은 “SISW와의 협업을 통해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나갈 교육과정 개발과 스마트 제조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서강대 학생들의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 경험 및 역량을 키움으로써 향후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핵심 인재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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