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020년 실전창업교육 2기 데모데이' 개최… 최우수상은 ‘고령농민 전용 전동 운반수단’



[한경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16일 경기혁신센터 기가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실전창업교육’ 2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2020년 실전창업교육’은 준비된 창업자 육성을 위해 혁신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비즈니스모델 정립과 사업계획 도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 실전창업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혁신센터와 알마덴디자인리서치가 공동 주관한다.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아이디어 개발 과정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비즈니스모델 수립 과정 △최소요건제품을 제작하고 시장검증을 통한 린스타트업과정, 총 3단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2기에는 총 150여명의 교육생이 지원했으며, 최종 수료한 12개팀을 대상으로 데모데이가 진행됐다. 최종적으로 시설재배환경에서 사용하는 고령농민 전용 전동 운반수단 제품이 최우수상 결혼식 하객 대상 소셜데이팅 앱이 우수상 자전거 여행자를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액셀러레이터, VC(벤처캐피탈) 등 초기 시드 투자가 가능한 외부 전문가도 평가자로 참여해, 시장검증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기업평가자의 관점의 비즈니스모델(BM) 점검을 도왔다.


한편, 경기혁신센터와 알마덴디자인리서치는 오는 12월 2020년 실전창업교육 린스타트업 수료생을 대상으로 통합 데모데이Home Comming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실전창업교육 수료 이후 고도화된 사업아이템에 대한 IR피칭 기회와 창업지원사업연계 및 투자연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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