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론 ‘Design Thinking’ 창업캠프에 접목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아이데이션(Ideation) 능력 향상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창업캠프에 참가하는 서경대 학생들. 사진=서경대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창업캠프에 참가하는 서경대 학생들. 사진=서경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경대는 SKU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창업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발표했다.

Design Thinking은 인간의 필요에 공감하고 대중이 모르는 잠재적 욕구를 발굴해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보는 과정이다. 사람들이 겪는 불편함을 인간중심의 관점에서 찾아내 해결하기 때문에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으로 불린다.

서경대는 창업캠프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 창업캠프는 서경대 창업지원센터를 대표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서경대 창업캠프는 문제 규정, 아이템 선정, 비즈니스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완성 등의 과정을 거쳐 참여자 전원이 최종 발표일에 창업 아이템을 완성해 발표하는 올인원 클래스로 진행되고 있다.

서경대 관계자는 “창업캠프에 참가한 재학생들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화 지원에 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며 “앞으로 캠프를 확대, 강화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