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부터 중소기업 대상, 지식재산권 확보 위해 최대 1500만원 지원



인천상공회의소,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예비 청년 창업자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기술혁신 IP창업기업 청년취업 연계 프로젝트'가 올해 신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청년 창업자와 우수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확보를 지원해 기업성장과 청년취업을 돕는다.


인천상공회의소는 행정안전부와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인천지역의 예비창업자 및 중소기업에게 지식재산 관련 교육비를 비롯해, 지식재산 포트폴리오 구축과 지식재산 적용 등 지식재산 권리화·사업화를 위해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됐고, 오는 19일 1차 모집이 마감될 예정이다.


왕동항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신규 사업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min5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