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간호학과, 마음과 마음을 잇는 ‘생명사랑 캠페인’ 앞장

△생명사랑캠페인에 참여한 인천재능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모습. 사진 제공=인천재능대


[캠퍼스 잡앤조이=김예나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간호학과 학생 75명이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청소년, 대학생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생명사랑지킴이 학생 75명은 인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보고듣고말하기’(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 교육을 수료한 간호학과 학생들로, 이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제물포역, 백병원 부설 요양원, 동명초등학교 및 송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어르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은 선물을 나누고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지역 주민과 학생, 소외계층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학우들과 교직원 대상으로도 캠페인 활동을 했다. 학업과 취업 그리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잠시라도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생명의 리본, 사랑의 편지, 희망캡슐, 생명사랑서약서 작성, 함께 밥 먹어요 활동을 진행했다.



인천재능대 간호학과, 마음과 마음을 잇는 ‘생명사랑 캠페인’ 앞장

△생명사랑캠페인에 참여한 인천재능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모습. 사진 제공=인천재능대



이 밖에도 SNS를 활용한 상담채팅방을 운영하고 자살예방 도움기관 정보를 제공하는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간호학과 3학년 김 모 씨는 “앞으로도 가까운 내 주변의 사람들 뿐 아니라 소외되고 외로운 분들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는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재능대 간호학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명사랑에 대한 실천의지를 드높이고 생명존중 문화 형성을 확대시켜 나가기 위한 활동을 매년 계획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na@hankyung.com

사진 제공=인천재능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