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7일부터 ‘마이스터 아카데미’ 열어...보건·환경 전공 대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


[캠퍼스잡앤조이=이영규 인턴기자] 경북도가 17일부터 대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보건 및 환경분야 ‘마이스터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생명공학부, 식품공학부, 환경공학부 등 보건ㆍ환경 전공 대학생에게 교내 수업 때 배운 이론을 연구원에 분석기기를 통해 실제 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대상인 대학생 30명은 오전에 입교식을 가졌으며 전문 연구인력과 함께 첨단 분석기기 등을 4주 과정동안 다양한 실험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생은 전공 관련 자격증취득이 용이할 뿐 아니라 관련 분야 취업 시 실무적용이 가능하다. 또 연구직 공무원 준비생은 멘토링 특강과 정보 공유 등으로 다른 취업 준비생보다 유리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마에스터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대학생 학점인증제와 연계했으며 주로 방학기간에 시행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 교육내용과 멘토링은 자기소개서 작성 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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