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스타트업 베스트 40] 이디아이 “드론 충전·데이터 전송 가능한 ‘스테이션’ 개발”

[대학생 스타트업 베스트 40]

최창문 이디아이 대표(순천대 대학원 전자공학 14학번)

[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이디아이의 서비스는 크게 드론스테이션과 모니터링 시스템 2가지로 나뉜다. 드론스테이션은 한마디로 드론의 ‘집’이다. 공중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드론이 이디아이의 드론스테이션에 안착한 뒤 충전을 하거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다른 드론과의 네트워킹도 가능하다. 드론네트워크는 지난해 5월 특허출원까지 마쳤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드론스테이션의 상태나 드론의 데이터 등을 한 곳에서 모아 보는 관제 서비스다. 드론이 보유한 자료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디아이는 순천대 전자공학과 석사과정인 3명의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통신 시스템 전공의 장백산, 송영석 대표의 기술력에 임베디드시스템연구실 연구원 경력의 최창문 대표의 소프트웨어 결합 기술이 더해져 탄생했다.

- 설립 연도 : 2016년 4월

- 주요 사업 : 드론스테이션 및 드론 관제SW

- 성과 :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사업화 선정,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3회 태양광응용제품 아이디어 및 사업화 공모전 수상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