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건주 인턴기자] '먹지말고 피부에 양보하라'는 말처럼 녹차도 마시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마스크팩, 온/냉찜질, 스크럽 등 활용도가 높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산뜻하고 투명한 피부관리에 제격인 녹차 활용 방법 5가지를 소개한다.
녹차는 항산화 성분이 있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체내 독성물질과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또한 피부염이나 여드름 진정에도 효과를 보인다.
1. 녹차세안
녹차 티백 혹은 잎으로 녹차를 우려낸 다음 세안 마지막 헹굼 물에 섞는다. 톡톡 두드리며 세안하고 헹구지 않는다. 녹차 가루를 사용할 경우 , 녹차 분말이 모공에 낄 우려가 있으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2. 녹차스크럽
클렌징 폼에 녹차 가루를 새끼 손톱만큼 덜어 섞은 다음 얼굴에 마사지한다. 일부러 스크럽 제품을 사기 귀찮거나 시간을 내서 팩을 할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모공에 낀 노폐물과 메이크업 찌꺼기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3. 녹차 팩
녹차 가루를 물에 섞어 얼굴에 도톰하게 펴 바른다. 피부 염증에 좋아서 피지와 트러블이 많은 지성 피부에게 추천한다. 건성이나 민감성 피부는 녹차 가루에 꿀을 섞어 바르면 녹차의 항산화 효과와 꿀의 영양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4. 얼린 녹차 티백
사용한 녹차 티백을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사용한다. 아침에 얼굴 부기를 뺄 때 사용해도 되고, 티백을 뜯어내어 녹차 잎으로 스크럽용으로 사용해도 된다. 하지만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으니 3일 안에 사용해야 한다.
5. 녹차 스팀타월
녹차를 따뜻하게 우려내어 거즈에 적신 뒤 얼굴을 감싼다. 식으면 다시 적셔 올려놓기를 2~3회 반복한다. 끝난 후 토너를 적신 화장솜으로 얼굴을 닦아주면 얼굴 탄력을 살리고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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