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래 같은 색조는 없다


뷰티도 DIY가 대세다. 두세 가지 컬러를 자유롭게 섞다 보면 자신만의 인생 립 컬러를 찾을 수 있다.


내 손으로 만드는 커스터마이징 뷰티템


(위부터 시계방향)

크리미한 텍스처로 부드럽게 발리고 입술을 촉촉하게 감싼다. 레드, 핑크, 피치 등 베이식 컬러 5종과 블랙, 퍼플, 블루 등 명도와 색상을 조절하는 컬러 5종, 믹싱 팔레트와 전용 듀얼 브러시가 내장돼 있다. 포니이펙트 커스터마이징 립 팔레트 3만8000원.


발색력, 밀착력, 지속력 삼박자를 두루 갖춘 컬러 피그먼트. 고발색의 크리미한 텍스처로 한 번만 발라도 완벽하게 밀착되고 선명하게 발색된다. 화이트, 베이지, 옐로, 마젠타 등 10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에스쁘아 프로 아틀리에 컬렉션 믹스 앤 플레이 각각 10ml 1만5000원.


크림 제형의 가벼운 텍스처가 입술에 부드럽게 발리고 선명한 발색이 오래 지속된다. 가루 타입 섀도와 섞으면 크림 섀도나 블러셔로 변신한다. 오렌지, 핑크, 레드, 베이지 등 7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3CE 립 피그먼트 각각 11g 1만2000원.


한 번의 터치만으로 가볍게 밀착되고 선명하게 발색된다. 레드, 핑크, 옐로, 화이트 등 7가지 컬러를 믹스해 립, 아이, 치크, 페이스 등 컬러가 필요한 모든 곳에 사용할 수 있다. 마이튜브 각각 8g 1만2000원.


이진이 기자 zinysoul@hankyung.com

사진 서범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