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위한 레드 립


최고의 뷰티 액세서리로 꼽히는 레드 립스틱은 매력이 넘친다. 올가을 팬톤의 2016 F/W 시즌 트렌드 컬러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것. 따뜻하고 관능적인 오로라 레드와 로즈 쿼츠의 가을 버전인 더스티 시더 중 어떤 것을 선택해도 좋다.


장밋빛으로 물든 입술


Aurora Red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1 파우더를 압축해놓은 듯한 제형으로 입술에 균일하게 밀착된다. 웨이크메이크 루즈 봄브 매트 3.6g 1만5000원.


2 반사판을 비춘 듯 맑고 선명하게 발색된다. 식물성 보습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해 6시간 동안 보습이 지속된다. 오휘 루즈리얼 3g 3만3000원대.


3 젤리 같은 쫀쫀한 질감에 덧바를수록 컬러감이 살아난다. 삼각 형태의 립스틱으로 섬세한 입술 표현이 가능하다. 3CE 글로우 잼 스틱 2.8g 1만7000원.


4 매끄럽게 발리고 선명하게 발색된다. 건조한 입술도 각질로 들뜨지 않고 매끈하게 마무리된다. 랩코스 터치-업 립스틱 3.5g 1만8000원.


5 벨벳처럼 부드럽고 보송하게 밀착되고, 큐브 형태라 섬세하고 정교한 입술 윤곽을 표현하기에 용이하다. VDL 엑스퍼트 컬러 립 큐브 SPF 10 3.5g 2만2000원.


6 부드럽게 발리고 한 번의 터치로 선명하게 발색된다. 입술에 풍부한 수분감을 전달하고 립글로스를 바른 듯한 광택을 연출한다. 미즈온 코렉트 콤보 립스틱 3.8g 12000.


장밋빛으로 물든 입술


Dusty Cedar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1 자연스러운 발색과 은은한 광택감을 표현할 수 있다. 아가타 트레비앙 립스틱 7.5g 1만8000원.


2 불가리안 로즈 오일과 각종 비타민 성분이 입술의 각질을 잠재우고 자연스러운 장밋빛으로 발색된다.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립 트리트먼트 밤 5g 1만9800원.


3 벨벳처럼 부드러운 세미 매트 텍스처로 입술에 들뜸 없이 밀착되고, 한 번의 터치만으로 선명하게 발색된다. 리엔케이 셀슈어 벨벳 컬러 립스틱 3.5g 3만8000원.


4 입술에 초콜릿처럼 녹는 쇼콜라 멜팅 시스템을 적용해 컬러감이 오래 유지된다. 불가리안 로즈 오일이 입술에 수분과 영양을 부여한다. 미샤 글램 아트 루즈 베네치안 에디션 3.6g 19800.


5 시어버터 성분이 촉촉한 보습과 윤기를 더하고 선명한 컬러감이 장시간 지속된다. 토니모리 키스러버 스타일 립스틱M 3.4g 7800원.


6 투명한 오일을 베이스로 해 컬러감이 더욱 선명하고 강렬하다. 한 번의 터치만으로 코딩하듯 밀착돼 컬러감이 오래간다. 클리오 버진키스 텐션 립 오일 틴트 5.5ml 1만6000원.



이진이 기자 zinysoul@hankyung.com

사진 서범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