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위-문체부주최, 청년 예술가 공연 '반짝 궁(宮) 콘서트' 활짝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반짝 궁(宮) 콘서트’가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 일요일 경복궁 자경전 일대에서 열린다.

‘반짝 궁(宮) 콘서트’는 무대에 설 기회가 적은 청년 전통예술가들의 공연 기회를 넓히고 고궁과 전통문화예술을 연계하여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예술의 매력을 알리고자 작년에 이어 개최한다.


지난 5월 28~29일에는 전통과 현대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이는 이정표(milestone)와 전통과 재즈, 락, 펑크 등이 어우르는 음악을 연주하는 잠비나이가 무대를 빛냈다. 이 외에도 창작국악뮤지션으로 주목 받는 조종훈, 박경소, 이나래 등이 6월부터 10월까지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청년위-문체부주최, 청년 예술가 공연 '반짝 궁(宮) 콘서트' 활짝

특히, 올해는 중국인대상 ‘한국관광의 해’를 맞이하고, 6월 19일(일)은 에어캐나다(AC) 신규 취항기념으로 캐나다 여행사 회장단이 방한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반짝 궁(宮) 콘서트’의 자세한 정보는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이 경복궁 등 고궁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고, 아울러 전통문화예술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매력적인 한류관광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유진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