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기업' 화천그룹 2016년 신입 및 경력채용, 채용규모는?



공작기계 등을 제조하는 화천그룹이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2016년 신입 및 경력공채 모집에 나선다. 이번 그룹채용에서는 화천기계(주), 화천기공(주), 서암기계공업(주) 등 3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모집분야는 각 계열사 별로 화천기계의 경우, 판매관리, 국내영업, 해외영업, 제품/UNIT개발, 전산개발이고, 화천기공은 영업/기획, 공정관리, 공작기계/제어·시스템, 가공S/W개발 및 가공실무, 공작기계 설계/개발, 전산개발이며 서암기계공업은 척&실린더/신제품 개발 직무를 모집한다.


공통지원 자격은 모집부문 관련 학과 졸업자 및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로 각 직무별, 경력별로 우대사항이 상이하니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형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인턴십(6개월) 순이며 응시지원은 모집구분에 따라 최대 3곳까지 지원할 수 있다.


화천그룹 인사팀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올해도 약 20~30여명 정도 채용할 예정”이라며 “기존 전형과 달라진 전형은 없다”고 7일 밝혔다.


관계자는 또 “아무래도 모집분야 대부분이 전문직인 만큼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어학 능통자는 서류에서 우대한다”면서 “1차 면접에서도 영어면접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신입의 경우, 전형 말미에 6개월 간 인턴십이 예정돼 있다. 100%전환이라고 확언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의 경우 90~95%가 정규직으로 전환됐을 만큼 큰 결격사유가 없다면 대부분 정식 채용된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hoh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