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 ‘청년일자리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30일 오전 광화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구 드림엔터)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공유하고 일자리로 고민하는 청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신용한 청년위원장을 비롯해 나승연·이기혁·강영훈 청년위원, 공모전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위, 청년일자리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30일 오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청년일자리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신용한 청년위원장과 수상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청년위 제공


대상(고용부장관상) 수상작으로는 UCC 부문 송은석 씨의 작품(나는 오늘도 기대한다)이 선정됐다. 이밖에 UCC와 시?단문 부문 최우수상(청년위원장상)을 포함해 총 1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앞 야외 전시장을 비롯, 공모전 공식 페이지를 통해 전시된다.


신용한 청년위원장은 “청년일자리 문제는 부모 세대의 문제이자 사회 구조적 문제”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청년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청년들도 자신만의 솔루션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행사로 열린 ‘청년일자리 토크’에서는 신용한 청년위원장과 공모전 수상자들이 모여 청년일자리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고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