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0, 안산M밸리록페, ‘10만 관객’ 넘을까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하 ‘밸리록페)’가 오는 7월 24일 안산 대부도에서 26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특히 이번에 지난 2012년 라디오헤드 내한 당시 운집한 역대 최다 관중인 ‘10만 관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티켓 판매 추이가 2012년 당시와 근접한 수치를 나타내며 순항하고 있다.


라인업에는 푸 파이터스, 노엘 갤러거, 케미컬 브라더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CJ E&M 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 측은 “올해 1월 블라인드 티켓, 얼리버드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진행된 티켓 판매량 추이로 미뤄볼 때 2012년 라디오헤드 내한 당시의 관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10만 관객 달성’은 그간 국내서 개최된 록페 중 2012년 밸리록페가 유일하다.


이번 밸리록페의 경우, 올 초 블라인드 티켓과 얼리버드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또 오는 6월 10일(수) 자정까지 인터파크에서 1~3일권 티켓가 20% 할인도 진행되고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 측은 “이번 달 중 6차 라인업이 공개되면 티켓 판매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밸리록페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신뢰를 보여주시는 관객 분들께 감사하다. 더욱 더 많은 관객 분들이 찾는 만큼 록페를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에는 푸 파이터스, 노엘 갤러거, 모터헤드 외에도 미국과 영국의 록 대표주자와 케이컬 브라더스, 데드마우스 등 EDM계 최정상급 DJ의 합류 등 국내외 최고 아티스트 80여팀이 참여한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www.valleyrockfestival.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valleyrockfestival)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