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가 마무리되는 시점, 아직 흥이 가시지 않은 이들을 위한 페스티벌이 대기하고 있다.
오는 5월 27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2015 대중음악 라이브 공연'이 그 중 하나.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대중음악 라이브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올림픽공원 내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공연에는 피터팬컴플렉스(Peterpan Complex), 로맨틱펀치(Romantic Punch), 전기뱀장어, 홀로그램필름(Hologram Film) 등 국내 대중음악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정상급 밴드들이 참여한다. 출연팀들은 국내 페스티벌은 물론 해외 공연 라인업에도 자주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밴드들로 올림픽공원에서 최고의 공연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자유롭고 편한 참여를 위해 전체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한 시간 전인 5시 30분부터 입장 가능하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문화산업실 홍정용 실장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대중음악을 소개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선선한 봄날 많은 시민들이 올림픽공원 수변무대를 찾아 훌륭한 밴드들의 공연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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