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49명, 무역보험공사 20명 채용


서부발전 49명 채용


채용에 나서는 공기업은 어디가 있을까. 24일 원서를 마감하는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경영 경제 법 정보기술(IT) 등 네 개 분야에서 20명을 채용한다. 필기시험은 전공과 논술로 다음달 11일 치러진다.

무역보험공사의 면접은 3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실무-야외-임원 면접이다. 실무 면접 땐 인적성검사와 직무능력기초검사도 함께 본다. 체육관에서 치르는 야외 면접에서는 팀워크와 리더십을 평가한다.

한국서부발전은 2개월 채용형 인턴을 뽑는다. 지원서 마감은 다음달 1일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역량기반 지원서를 원서 제출 때 작성해야 한다. 세 차례에 걸쳐 지원자를 평가한다.

서부발전 49명 채용

1차는 전공지식 필기시험으로 객관식 80문항을 출제한다. 필기에선 최종 선발 인원의 5배수를 뽑는다. 2차는 NCS 기반의 직업기초 능력 평가와 회사의 필요 역량 및 성격유형 검사다. 3차는 NCS 기반의 역량 구조화 면접으로 개별 인터뷰를 하고 직무와 관련된 상황을 준 뒤 지원자의 직무 수행 능력을 평가한다. 사무 기계 전기 화학 통신 등 다섯 개 분야에서 49명을 뽑을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는 대졸·고졸 인턴을 뽑는다. 인턴 기간은 4월부터 5개월간이다. 만 34세 이하만 지원할 수 있으며 가스공사 인턴 경험자와 재학생 휴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가스공사는 신입 채용 시 인턴 수료자를 우대한다. 전체 신입 채용 인원의 20% 이상을 별도 채용한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