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한국도로공사 등도 선정

3~4월 중 권역별 직무능력중심 채용설명회 실시


한전도 NCS로 304명 뽑는다…올해 NCS로 채용하는 공공기관은?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주요 공공기관 25곳의 NCS 채용계획안



올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 기관이 130곳으로 확대된다. 이들 기관은 올해 직무중심 면접 등을 통해 3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3월 24일 오후 3시,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전력 등 90개 공공기관과 서울지방조달청 2층 PPS홀에서 '직무능력중심 채용 MOU 체결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에 협의했다.


이중 한국전력, 도로공사 등 올해 처음 선정된 100개 공공기관은 채용규모 등을 고려해 컨설팅부터 단계적으로 거쳐 올해 하반기 중 본격적으로 NCS를 반영할 계획이다. 전공필기시험은 취업준비생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기관별로 개편내용을 미리 공고한 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둔다.


정부는 취업준비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3~4월 중, 서울·경기권, 대전·충청권, 강원·경북권, 영남권, 호남권 등 5개 권역별로 직무능력중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일정 등은 NCS포털사이트(ncs.go.kr)에 공지된다.


이 밖의 자세한 내용은 NCS포털사이트의 Q&A 코너를 통해 질문할 수 있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