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교 신입생,술?담배?파티 자제하고 학업에 매진

취업, 성공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에 우울 증세 호소


Art & Architecture Reading Room interior in New York Public Library (in Manhattan, New York City)
Art & Architecture Reading Room interior in New York Public Library (in Manhattan, New York City)


취업에 대한 걱정은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닌가보다.


최근 UCLA 고등교육연구소가 발표한 ‘미국의 대학 1학년생’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미국의 신입생들은 과거 신입생들보다 술, 담배나 파티를 자제하고 학업에 매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안정적인 직장을 얻기 위해서는 대학원이 필수코스가 된 만큼 대학 입학 전 대학원 진학 계획을 세우는 학생들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취업, 성공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에 우울 증세를 겪는 학생들의 숫자도 상당하다는 결과다.


박해나 기자(phn0905@hankyung.com)